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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시를 보면서 정말 궁금한 점.
게시물ID : freeboard_838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8붉은낙타
추천 : 0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3 21:28:10
궁금한점은 '어떻게 저렇게 한순간에 자정작용이 없어질 수 있는가?' 입니다.
(아래로는 좀 주저리주저리 글이 이어질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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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In My Country 오유.
Not In My Country 여시.
Not In My Country 82쿡.

2년전일이죠. 아마 기억하는 분들은 기억할겁니다. 자게에 인증하신분들도 엄청 많은 걸로 알구요.

불과 13년도 까지만해도 여시는 제게 굉장히 괜찮은 사이트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아니, 얼마 전까지만해도요.

그 당시 시위에 참여하신분들이라면 느끼셨을겁니다.
그곳이 얼마나 세상의 정의를 갈구하는 사람들이 모였는가에 대해서요.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이상호 기자님도 기억에 남네요.

그곳에 모였던 사람들의 1/3은 여시였습니다. 소규모 집회라 전부 합쳐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만...
시위도 서투르고 준비도 미흡해서 뒷쪽으로는 소리도 안들렸지만 엄청 아름다웠던...

그리고 한동안 제 기억에서 여시는 잊혀집니다.
그리고 오유를 매번 들어오면서도 여시화 되어있다는 생각을 잘 해본적이 없어요.
제가 주로하는 게시판(스2/겜토/컴)을 제외하면 베스트/베오베만 보기때문에 자게 일반게시글도 보고 글도쓰고 하시는 분들과는 체감이 다를수도있겠죠.

그런 상태에서의 여시와 오유의 갈등은 제겐 약간 뜬금없다 싶을정도로 시작되었습니다.
게다가 앲 취급을 받는것을 보니 더 이해가 잘 안갔죠. 앲은 무려 3년이나 사이트를 괴롭혔는데 제 기억으로는 그런느낌이 잘 없었거든요.

그런 제가 처음 생각이 좀 바뀌게 된것은 여시 공지글을 본 이후입니다.
찔리는게 없으면 주작글까지 급히 가져와서 올릴일이 없거든요.
이때 저는 생각했죠. '아, 여시에게 고통받은 사람들이 꽤나 존재하나보다.'

그뒤로도 하루하루 갈등이 계속 됩니다. 차라리 여시를 빨리 차단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죠.

slr사태도 터집니다. 여시 운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신기하더군요.

그리고 ㅅㅍㅎ사태까지...

근데 이렇게 사건사고가 계속 나면서 제가 느끼는건 한결같습니다.

자정작용이 존재 하지않는건가? 정의롭게 보였던 그때 그 사람들은 모두 탈퇴하고 없는걸까?

그리고 또 궁금해 집니다. NIMC에 참여했던 여시는 아직 여시에 존재 합니까?


그리고 많은 오유 사용자는 절대 여시의 정보를 취사 선택할수없습니다.

저처럼 여시에 대해 좋게 생각했던 사람들도 자꾸 사건사고가 터지면 안좋게 생각할 것이고, 이렇게 3년정도 흐르면 인식은 앲=ㅇㅅ가 되는겁니다.

사건사고 터지면 제가 계속 보게되는건 말도안되는걸 옹호하는 여시들의 옹호 댓글뿐이군요.

그걸 반대하는 댓글들은 존재 합니까?

오유를 공격할게 아니라 차라리 그런식의 자정작용을 보여주는게 여시에게 정말 더 이롭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처 앲이 하나 더 생기고 있는 것에 대한 나의 안타까운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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