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욕하고, 우리 의견을 무시하고, 매도하고, 종용하려던 단체의 사람이 우리 전체를 성폭행범으로 매도하는데도,
그 사람의 사정에 따라 진실을 따지지 않고 그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고 우리 전체의 인권은 무시당하고
성폭행범 이미지로 낙인 찍혀야 하는 건지..
아니면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의 인권은 사실 여부 확인 한 후에 결정하고, 전체의 인권을 지키는게 맞는 건지..
전, 저 한사람의 인권보다는 전체의 인권을 존중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에게 씌워졌을지도 모를 주홍글씨를,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오유인들에게 무조건 씌운다는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왜 우리가 우리를 욕하고 매도하던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하지도 않은 죄를 덮어쓰면서 성폭행범이 되어야 할까요?
제가 오유에서 보낸 시간만 오래되고 오유에 깊숙히 녹아들지 못한건지 모르겠지만, 전 저런 호구가 되고 싶진 않습니다.
저런 상황에서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은 별별 핑계를 다 대겠죠..
내 미래가 달려있다, 부모님이 위독하시다, 내가 유명인이라 공개할 수 없다, 내가 투병중이다, 가해자가 오유인인 동시에 내 친인척이다.. 등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핑계를 다 생각해보지만.. 저런 상황이라 밝힐 수 없다고 떠들면 차라리 처음부터 밝힐 수 있을 때 밝히지 그랬냐고
되묻고 싶습니다. 밝히지도 못할거면서 왜 분란을 조장하고 헛소리 하면서 우리 전체를 성폭행범으로 몰아세우는 건지..
이런 글을 그곳 사람들이 읽을 수 있을리도 만무하지만 읽게 된다면 한 여인네의 인권을 무시하고 우습게 안다고 몰아세우려 들겠죠..
우리 전체의 인권은 지나가던 똥개 만큼도 생각안하고..
성폭행 사실을 밝혀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시키지 않기 위해서 피해자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해자는 피해자일 뿐이라는 생각이 아니라, 피해자는 피해자임과 동시에 가해자를 잡기 위해 협력할 의무를 가진 사람이 아닐까요..
피해자가 모든 사실을 밝히면 떠안고 살 무게와 타인의 시각에 대해서 반론하겠죠?
그것들 역시 당신들이 보호할 피해자이며 쇄신시켜야 할 피해자의 이미지인건 생각이나 할 수 있는 사람들일까요?
언젠가는 자기네들이 그런 입장이 될지도 모를텐데...
본인들이 국내 굴지의 커뮤니티라는 점을, 본인들의 이익수단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만 이용하는 것 말고 저런 방법으로 활용하면
정말 좋은 커뮤니티가 될 수 있을텐데..
뜬금 없는 마무리지만, 요점은 전 저 여인네들을 위해서 성폭행범 이라는 이미지를 쓰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쫌생이 같아 보인다고 할지라도 전 그렇고 싶지 않습니다. 아닌건 아닌거니깐요..
쓰다가 졸려서 내용이.. 좀 두서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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