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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 없는 글
게시물ID : freeboard_841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카피
추천 : 0
조회수 : 2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4 09:14:32
아재는 아니구요. 
요즘 스르륵서 오시는 아재님들 환영합니다. 덕분에 눈도 호강하고 요게에서는 침도 흘리고 있습니다. 
요즘 눈팅만하면서 어느새 나이도 많이 먹고 오유와도 오래 있었구나 생각합니다. 또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 계획입니다. 
어느새 불혹을 가까이 하고있는 두아이의 아빠라 오징어는 아니구요.(저같은 오유인은 뭐라고 할까요? 문어?)
최근에 친구들과 놀면서 들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넌 참 순진한 것 같아" "넌 순수한 것 같아" 겉으로는 "그래?" 했지만 속으로는 설마 '나 엄청 타락한 놈인데" 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요즘 스르륵 아재님들 오면서 오유인들이 순수하거나 순진하다는 글을 여러번 보고 있습니다. 속으로 기분이 참 좋아요. 정말 일까 생각도 들고, 웬지 잘 살았나? 생각도 들고요.
최근 영자님이 때아닌 실수를(저는 실수로 보고 있어요) 하시며 갖은 고초를 겪고 있는 것을 보고 마음 한켠이 괜히 아프기도 합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동기는 추정이 됩니다.
어쩌면 그런 바보님과 오래 함께하면서 오유만 자정이 일어난 것이 아닌 우리 흰님들도 저도 삶에서 자정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다른 분들 눈에 순수하거나 순진하거나 유치해 보이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라 어떻게 끝내야할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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