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말하는 눈팅족이었습니다.

 

얼마전에 게시글도 썼었지만 카페지기까지 하다가 관두고 조용히 살고있었습니다.

 

"여시" 사태가 일어나도 나와는 관계가 없으니깐 걍 눈팅이나 하자 라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근데 점점 제 속에서 전투태세가 되어가고있더군요..

 

"왜 자꾸 우리 오유를 건드리는데?" 라는 생각...

 

어제 운영자님(바보 님이라고 부르시더군요) 공지글보고 참담하고 어이없고.. 내가 운영자면 저렇게 안쓴다 이러면서 혼자 분개하고..

 

요 몇일 스르륵 아재님들 오시면서 멋진 사진도 보면서 이곳이 점점더 좋아지고있네요.

 

그리고 모든 오유분들이 자신의 일인양 분개하고 일어나시는 모습보니깐 저도 덩달아 힘을 받고 그러네요..

 

참 고맙습니다. 이런 이상한곳을 좋아하게 해주셔요.. (이상하다는 표현은 사람을 끌어드리는 매력이 있단 소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