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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다 함 써 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440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두나미스l
추천 : 1
조회수 : 1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4 2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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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탁 드려도 될지.... 고민하다 함 질러봅니다
여동생이 시인인데요 
요즘 오유에 이쁜 사진들이 많이 올라와서......
동생시를 이쁜 사진에 입혀 주실수 있으신지요...;;;;

배꽃

                송수연

내 눈에 눈물 같은 배꽃이여 
사이사이 검은 아픈 줄기 
숨기려 더욱 희게 피었구나

어디에 보이려 
그리 곱게 치장하여 웃어 보이느뇨
아픔도 웃음이라 흩뿌리고 다니니 

너 지금
우느냐 웃느냐
물으시니 답하여 하여라

하시라 하는 대로 따르리니 
보시는 대로 보소서 
오늘은 울 것이니 내일은 웃겠나이다.
출처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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