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무 걱정되는 것이... 오유에서 "여시 유입유저"라고 말하는 유저 중에는 상업화 사태나 홍진호 사태 등, 심지어는 이번 사태에 질려 여시에서 도망친 회원들도 많습니다.
저도 과거 여시의 악행에 강퇴당하고 질려서 완전히 손을 떼 버린 회원이구요.
제 다음 아이디인데요, 활동중지 이유가 "일베의심"이랍니다.
대선 당시 문재인 의원님이 아니라 김순자씨를 지지했단 이유만으로 일베라며 강퇴당했습니다.
혹시나 진짜 일베가 아니냐 싶으신 분들은 제 글을 뒤져보셔도 좋구요.
일베라고 꼬투리 잡힐 거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저 정의당 당원입니다... 일베일리가 있나요....
순식간에 "부털"(부리털기, 신고) 당해서 활동정지 당했고 항명? 소용도 없습니다.
그냥 조금 맘에 안들면 낙인찍어서 온갖 욕 다 하고 강퇴시켜버립니다.
이런 회원들이 오유에 꽤 많이 정착했는데, 과거 글을 뒤져서 "여시였던 경력"이 드러나면 차단하자는 의견은 너무 가혹한 듯합니다.
저처럼 웃긴글, 공포글, 정보글이나 보자 싶어서 가입했다가 치를 떨며 손을 털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닙니다.
다만, 굳이 "여시 회원이었음"을 말할 필요는 전혀 없죠. 여론이 이런데 과거에 여시가 어땠든, 여시에서 어떤 활동을 했었든 그냥 과거에 여시에서 활동했던 얘기를 꺼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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