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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들,그리고 나이 좀 있으신 형들게 들려주고 싶은 자우림 노래
게시물ID : freeboard_8625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란희망
추천 : 1
조회수 : 1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1 13:53:10

스물다섯, 스물하나자우림|9집 Goodbye, grief.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우~ 
우~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p.s 제가 지금 80년 생이니.. 스물 다섯이였을땐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정말 그땐 꿈많고 활기찼는데.. 지금은 사회에 길들여진거 같은 느낌이예요.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XCwkdHb2t7Y , 유투브, 자우림, 9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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