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허언증 정말 심한 상사..
게시물ID : freeboard_8679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디
추천 : 2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5/24 19:35:00
회사에 정말 허언증이 심한 과장한명이 있어요

어느정도나면요


1. 동기끼리 파일럿 얘기를 하고 있으면..
과장 : 내 친구가 파일럿인데.. 불라 불라

2. 동기끼리 아쿠아리움 얘기 하고 있으면..
과장 : 아~ 아쿠아리움 사장이 내친구랑 친구야~ 불라 불라

3. 과장 : 동탄2지구 땅이 다 내땅이였는데... 보증때문에 거기 개발전에 다 파라서 아쉬워...불라 불라

4. 
과장 : 제주도에 팬션이 3채가 있는데~ 놀러 갈거면 얘기해 내가 다 꽁짜로 해줄게
몇달 뒤
아재 : 이번에 휴가때 제주도 갈게요 방좀 대여해 주세요
과장 : 아 빨리 말하지 친척한테 넘겨서 내한테 권한이 읍네... 빨리 얘기하지.. 불라 불라

5. 
과장 " 코엑스에 내가 하는 카페가 있어.. 나중에 거기오면 말해 내가 커피 내어줄게
몇일뒤
아재 : 과장님 저 코엑스에 와있는데 카페가 어디예요
과장 : 어.. 내부수리중이야 진작 말하지~ 불라 불라
* 내부 수리중인곳은 없엇음

6. 과장 - 69년생 
과장 : 이번에 85년 새컨드가 생겼어(블로그를 보여주며- 정말 이쁘고 나이도 85년생임) 어때 이쁘지?
아재 : 그러면 이런 독사진말고 같이 찍은 사진 보여주세요
과장 : 안돼.. 와이프한테 걸려서 일부러 안찍어
아재 : 그러면 카톡한거라도 보여주세요
과장 : 안돼.. 내역다 지우고 문자만해 불라 불라

7. 
과장 : 우리 아버지는 유명한 건설사 회장이야
아재 및 동기 : 우와 대단하네요
과장이 나가고
대리1 : 애들아 내가 과장님 돌찬치 갔는데 건설사 회장이라는 분이.. 마티즈 끌고오셨더라... 

8.
과장 : 우리 와이프 이번에 스카웃 당해서 연봉이 2억에.. 차가 벤츠에..불라 불라
과장이 나가고
대리1 : 저번에 과장님 취해서 사모님 불렀는데... 아반테 끌고 오시더라..

더 많치만..이정도입니다....ㄷㄷㄷ

이사람을 어찌 말리나요... 

직접 얘기해도 아통할거 같아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데.. 말하는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계속 나불 나불 되네요....
그렇게 잘나가는데..왜...연봉 6천 7천 받으면서 회사다닐까요....에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