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전부터 수십년전까지
우리나라에 비해 여성의 권익이 보장된다던 서양에서도 투표권을 보장 받고 남성과 동일한 임금을
법적으로 보장받는데 시간이 걸렸죠.
그때까지만 해도 남성과 반대되는 여성이라는 개념만 해도 차별에 대한 단어로 충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만
지금에 이르러서는 성이라는게 남성과 여성만 있다고 보기도 모호하고
차별 받는게 여성만이라는 것도 아니게 꽤나 많이 변했죠.
여성부가 여성가족부가 되어 눈 가리고 아웅을 하고 있는데(개인적으론 성평등부가 낫지 않나 싶네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의 어원도 여성에서 왔듯이
단어의 변화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시 사건전부터 늘 했던 생각이지만
꼴마초, 꼴페미가 공존하는 시대가 온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