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게이머 입니다. 횟수로 치면 벌써 20년 이상을 게임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정말 잘하는 게임이 있다기 보다는, 게임 자체를 즐기는 게이머입니다.

하지만, 특히 못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생존게임입니다.

열흘을 버티지 못하고 의식주나, 질병이나, 괴물들로 사망하기에 저는 생존게임을 못합니다.



몇 일 전 저는 생존 게임을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좀비나, 핵전쟁으로 인한 세기말 같은 그런 게임이 아니라

질병에 의해서 스스로 생존해야 되는 생존게임입니다.

여러분들도 현재 참가 중이시네요.

저도 현재 이 게임이 소름이 돋을 만큼 몰입하고 있습니다.

제 목표는 50년 이상 버티는 겁니다.

제 나이 내년이면 게란 한판이네요..


마음편히 살고 싶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