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꿇어앉아서 정말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전자 애인이 옆에서 왜 우냐며 위로하는것도 귀에 제대로 안들어온채...
안멈추는 눈물과 함께 계속 계~속 울었습니다.
아름다운천사때도 눈시울이 붉어질뿐 그 이상은 아니었습니다만,
투명드래곤은...달랐습니다.
투명드래곤 혼자서 포효로 발록들을 내쫓아낸 장면에서 울음이 터지더니만,
마왕드래곤마스터를 보고 살짝 떨었을때도..
마지막 최종 결전에서도...
울고 참고 울고 참고를 3번반복...
집에 혼자 있는게 정말 다행이네요...(가족들이 보면 뭐라고 했을지...)
난생 처음...감동이라는 것에 눈물을 흘려보네요.
(↑이장면, 정말 죽어라고 울었죠, 하핫...)
대작은 영원한게 사실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