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갤 개념글 보고 느낀 점이 있어 한말씀 올립니다.
더이상 오유에 엮이고 싶지 않으실텐데..언급되신 살렘님께 죄송합니다.


무도갤 개념글에 나와 있듯이, 우리가 살렘님을 탈퇴하게 만든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건 여시에서 말하는 부털이나 마찬가지지요.

솔직히 우리가 이번 여시사태에 한 게 뭡니까? 여시 내부를 조사하고 신고를 했습니까? 뭐 하나 고발한 게 있습니까? 제가 보지 못했을 뿐이지 신고 및 고발하신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이번 여시사태에서 가장 먼저 행동하고 고발하신 분은 살렘님입니다. 살렘님 이후로 고발대란이 시작된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분을 오유에서 나가게 만들었습니다.
여시들이 '우리가 잘못한 거 아니야?' 했던 여시를 부털한 것과 같지요. 우리보다 똑똑해서, 앞에서 나댄다고 보기 싫다고 부털한 거지요.

  
살렘님이 (닉언죄)유리연님 소환했다고, 친목질이라구요? 여시에 공격을 계속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눈치가 없나요?

전 무능해서 입 다물고 조용히 눈팅하며 팝콘만 먹고있었습니다.
행동, 좋죠. 하지만 가만히 있어야 할 때도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내가 함부로 단 댓글이 아군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적군이 나를 저격하는 포인트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우리 조금만 신중해집시다... 모니터 너머에 사람 있고, 그 사람도 상처 받습니다.


모바일로 급히 작성해서 말이 좀 정신없네요.
지리멸렬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