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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T 8일차
게시물ID : freeboard_923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경수
추천 : 0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17 22:27:48
6~8일차까지 정도반에서 교육을 받았다
도면 이런걸 배운다고 들어갔으나 정말 간단히 쥐꼬리만큼 배우고 그냥 인생교육한것같다

이제는 올라가지도 못할 배.. 드릴쉽과 컨선을 들어가봤는데 드릴쉽을 들어가보니 족장과 천장 .5미터도 안되는 공간에 들어가서 파이프가지고 씨름하는 사람들도 보았고 어떤구역은 도색작업때문에 냄새가 크~
컨선은 900단위 블록이랄까? 거주구쪽을 들어가봤는데 문마다 다 열고 들어가봤는데 보온작업하는 사람, 포설 결선하는사람도 있었지만 가장 인상에 깊은건 시간이 4시쯤이엿는데 방 구석에서 누워자는사람들... 군대로 치면 타중대 사람들이라 간섭은 안했지만 "대다나다" 라는 생각을 했다. 아 그리고 1층 배입구에 적힌 경고문... "구석에 오줌싸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릴쉽도 그렇고 컨선도 그렇고 위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위에있는 Room을 사용한다 컨선 맨위 owner room 들어가보니 와 방이 대박크고 뷰도 작살~
그리고 같은층에는 내방만한 수영장과 찜질방이 존재 (-_-);;;

월화수 이 3일동안은 실내 사무실에서 인생교육들으면서 편히 앉아있다가 퇴근했지만 다시 내일부터는 현장투입(이라 쓰고 청소)를 할것같다


그리고 퇴근해서 피부과 들렀다가 집에 심부름할꺼 있나 전화를 하니 반려견 별이가 입원을 했다고 한다
개껌먹다가 그대로 삼켜서 체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병원을 가보니 자궁 축농증이라고 한다
병문안을 갔는데 내가 가닌깐 맥아리 없이 그냥 누워었다, 나도 앉아서  불러도 아무반응이 없었는데 의사에게 설명을 듣고 이야기를 하려고 일어나닌깐 자기도 일어나려고 잠시 애를 쓰다가 다시 눕는걸 보고 눈물이 잠시 핑 돌았다

내일 아침 9시 40분에 수술예정 수술후 최대 48시간 입원을 해서 상태를 봐야한다고한다
수술이 제발 잘 끝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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