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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같은 소설...(시간날때마다 이어쓰기 할것같아요)Ver0.1
게시물ID : freeboard_974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은동전
추천 : 0
조회수 : 1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8 08:16:18
상상편 - 만남편 - 이별편 - 추억편 - 그리움의 큰틀을 가지고 시작할듯합니다. 

결론은 그리움이기에 스포라면 스포죠..ㅎㅎ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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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휴!! 저건 뭐지 개념이 왜저리 없어?? "

첫이미지 였다 꼬맹이와 만남의 첫이미지 꼬맹이는 나이도 어리면서 말투도 공격적이며 애교란 없어보였다

이런 애는 만날일없다고 생각햇지만 그런 꼬맹이와 만남은 운명처럼 곧 이루어지었다. 

친구들과의 모임 같이 게임을 하던 우리는 주기적인 만남을 가지고있었다. 

지방에서 서울근교의 학교를 다니던 나는 평소와 다름없이 간간히 만나는 게임 친구들을 만나러 서울로 향했다 

그때 까지만해도 꼬맹이가 있을꺼라는 상상은 하지않았다.

지하철을 타고 약속장소로 향하며 누구누구나왔냐고 물었더니 

익숙한 친구들과 익숙하지 않던 꼬맹이의 이름이 나왔다

꼬맹이가 왜왔냐는 물음에 친구들도 밍기적거리는 반응 

왜왔을까? 약간의 의문을 가지고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싸가지없고 버릇없던 게임속의 이미지와 다르게 조곤조곤하였다

별신경없이 친구들과 익숙한 술자리가 무르익어갔지만 꼬맹이는 술마셔보라는 권유에도 넘어오지않았다 

그때까지만해도 단순하게 자리사 서먹서먹해서 그런건가? 생각했고 이만남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려니 하는 생각뿐이었다. 

매번 만나면 술자리를 가지기때문에 술마시지않는 사람들은 곧 이탈하게 되었던 모임이 었던 것이다 

역시나 꼬맹이는 그날이후 다시 참석하지않았고 게임속에서만 가끔 스쳐지나갈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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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가진지 몇일아니 몇달이 지났을까? 

게임속에서 먼저 말을 걸어보았다 

그날은 잘들어갔냐 요즘에는 뭐하고 지내냐 너의 첫이미지는 이랬는데 그날 그런모습에 조금 당황했엇다. 생각했던거랑 조금 다르네? 

등등 잡다한 이야기만 나눴으며 채팅으로 시간보내는 별의미없는 대화만 이어졌다 

꼬맹이의 당돌함은 거기서 부터 나왔다. 내가 상상할수없는 단계에서 훅 치고 들어온것이다 

집으로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본것이다.

당시 군대를 전역하고 대학 복학을 준비하던 나는 흔히 게임폐인이었고 

자고 일어나면 게임하다 다시잠자는것을 반복하였던 것이다 당연히 집은 더러웠고 누군가를 집에 초대한다는건 생각도 할수없었던 상태였다 

그런데 내가 왜그랬을까 방문을 허락해버렸다.

주말에 찻아온다던 꼬맹이때문에 한바탕 전쟁이 시작되었다. 쓸고 닦고 반복하고 치우고 먼지를 이쁘게 모아두고 아마 2~3일간 청소만 한듯하다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을 가슴에 품고 

꼬맹이가 지하철에서 내리기만 기다리는 토요일 2시경의 지하철역앞. 

심장이 터질것만 같았다. 

오면 뭘하지? 무슨이야길해야되지? 뭔짓을 해야되지? 집에 보여줄껀 뭐가있지? 등...오만가지의 잡생각이 다들었다. 

그냥 구경하러온다는식이었기에 실망만 하고 갈것도 예상했었다. 

그때 역전에서 꼬맹이가 소리친다 늦어서 미안하다고 한다.

지하철이 늦어봣자 2~4분 정도 차이일뿐인데. 미안하단다...

하...뭐 이런애가 있을까...지금 부터 내심장은 딱 5배 빨리 뛰기 시작했다. 

손도 못잡고 말로만 여기서 집까지 거리가 좀되니깐 택시타고 가는게 좋을꺼같다며 택시로 이끌었다. 

우리둘은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으며 

니가 정말 올줄은 몰랐다며 농담썩인 진담과 언제나 채팅으로 하던 잡다한 이야기로 택시에서 시간을 보냈다. 

집에 도착해서는 아니나다를까. 별다른 할것이 없어 

같이 게임하던거 이야기하고 출출함을 달래줄 맛난걸시켜먹고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려보냈다. 

꼬맹이의 황당한 집방문이 여기서 끝이났다. 

그뒤로 나는 본가(지방)에 잠시내려와있었고 시간이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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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머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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