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만일 내가 하나님이라면
게시물ID : freeboard_9757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자오렌지
추천 : 1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8 18:43:24
옵션
  • 창작글
만약에 정말로 하나님이 졸렬(...)한 양반이라
동성애를 나쁘다고 정했다면요.

그건 사탄이나 마귀가 아니라
그냥 말 안 듣는 사고뭉치 자식이지 않을까요?

모든 것이 창조주의 뜻대로 행하신 피조물이고,
인간이 하나님 아버지의 자식이라면
동성애자도 그의 자식이잖아요?

그럼 그 자식은 속썩이는 아들딸이겠지요.
기독교식 표현으로 방황하는 어린 양.
정신 차리게 해서 바른 길로 가게 하고픈...

그런데 같은 자식인 또 다른 형제는
자기 형동생이 방황하고 헤맨다고
호적에서 파자고 욕하고 비난하고 매도하는 거군요.

아버지는 형제들끼리 사랑하고 보듬어주면서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지내라고 그렇게 당부했는데...

부모 마음에는 둘 다 속상한 자식들이겠어요. 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