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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배려의 문제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989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bys
추천 : 0
조회수 : 1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7 00:46:49
어떤 게시판에 올려야 될지 몰라서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시노자키 아이로 인해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저는 이게 배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것이 이러이러한 이유로 불편하기 때문에 올리지 않았으면 한다." 라는 의견에 대해서
"아.. 저 사람이 불편하게 생각하니까 올리지 않아야 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배려입니다.
배려 차원에서 올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치만 배려는 하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닙니다.
배려하지 않는다고 도의적으로 비판할 순 없습니다.

비공.. 비공은 하라고 있는 것이죠.
마음껏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명심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비공은 선순환을 위한 장치라는 것입니다.

오유에는 매우 많은 게시판이 존재합니다.
그만큼 사람마다 다양한 관심사를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만,
내가 보고자 하는 글을 가려주는 역할도 합니다.
저는 연예 게시글을 거의 보지 않습니다.
대부분 아이돌 관련 글이 올라오는데, 일단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나 IT 게시글도 거의 안봅니다.
컴퓨터 관련 일을 하다보니까 쉬는 동안에는 안봤으면 해서입니다.
말이 길었지만 게시판의 분류는 내가 보기 싫은 글을 보지 않도록 해줍니다.

게시글의 제목을 역시 마찬가지의 역할을 합니다.
게시글에 담긴 키워드를 보고 "아.. 이건 보면 내가 불쾌할 수도 있겠다" 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혐오주의, 후방주의, 브금주의 같은 키워드는 나에게 미리 경고를 합니다.
이와 같은 키워드는 그 동안의 비공을 통해 생겨난 문화입니다.
그리고 비공을 통해 발생된 배려의 일부입니다.

모든 게시글이 모든 유저를 만족시킬 순 없습니다.
그래서 오유 내에는 운영자님께서 제공하시든 유저 사이의 생겨난 문화가 됐든
불쾌할 수 있는 내용을 가려 볼 수 있는 다양한 장치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활용하여 게시글을 가려보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장치를 무시하고 주는 비공은 악순환만 가져옵니다.
상대의 배려는 상응하는 행동으로 보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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