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술한잔 걸치고 택시를 탔는데요.
광화문앞을 지나가다
세월호 유족을 보며 제 혼잣말로
언제까지 저래야 하나
하니
택시기사 신나서 저것들은 돈을 천암함보다 더 많이 받으면서도 더 받아먹을려고 저 짓거릴 한다고 지껄이더군요.
아.. 이 눔이 내가 지편인줄 알고 신나서 떠드는구나 싶더군요.
그래서 그래서 저 사람들이 돈 땜에 저러는 증거라도 있고 받은 증거라도 있냐고 묻기 시작하면 설전이 시작되었는데
이 눔이 중간에 그만 말합시다 하고 내가 말한면 그만 말합시다하고 계속하길래...
중간에 내리면서 나중에 자식들 죽으면 돈벌궁리나 잘 하셔.. 하고 한마디 했네요..
썩을눔...
근데 내려서 택시 잡는데 30분이상 걸린건 함정은..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