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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사고이후 먹거리방사능에 대한 분석이 나왔네요
게시물ID : fukushima_3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긍정대답왕
추천 : 3
조회수 : 20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01 07:53:10
출처: 네이처 닷컴 (네이버 아님 --)
http://www.nature.com/news/fukushima-data-show-rise-and-fall-in-food-radioactivity-1.17016
 
nature_fukushima_food_radioactivity_chart_27_02_15.jpg
 
100베크렐/Kg(2012년부터 일본에서 정한 상한기준)이 넘어가는 식품이 발견된 경우의 수(총900,000개 샘플중에)와
그 식품의 종류가 무엇이며 시간이 갈수록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연구한 논문이 나왔네요.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사고발생 직후에는 식물(야채류)에서 고오염 샘플이 많이 보였는데 5개월 후에 급격히 줄면서
그대신 포식자인 가축쪽으로 넘어가는게 보입니다.
 그와중에 버섯류 오염은 중간에 걸쳐서 장기간 지속되고 있구요
 
기사에서는 100베크렐이 넘어가는 식품의 퍼센트를 발표했는데요,
후쿠시마 지역에서는 사고직후 3.3%였다가 살짝 더 올라갔다가 점점 내려와서 2014년에는 0.6%로 조사되었고
그외 일본 전역에서는 사고직후 0.9%였다가 2014년에 0.2%로 조사되었다고 하네요.
 
네이쳐 기사라 신빙성도 있는거 같고 암튼 사고는 안나면 좋지만
예전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게 되었다네요.
 
100베크렐/Kg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정리
여러분이 100베크렐/Kg(세슘기준)으로 오염된 삼겹살 1키로를 냠냠 드셨다면
그 후 매 1초에 여러분의 몸속에서 100개의 핵분열이 일어나요.(세슘만 따져서... ㅠㅠ)
한시간 후에는 360,000개의 핵분열이 일어났어요. 바로 님 위장 안에서요. 세슘만 따져서!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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