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급인 신고리 5·6호기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핵발전 시설로 설계수명도 60년에 이른다”며 “이는 800만 부·울·경 시·도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나아가 다음 세대에게도 위협으로 작용할 것”


  “임기가 한 달밖에 남지 않은 2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이런 사정을 충분히 검토하고 논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이달 26일로 예정된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승인안건을 상정해서는 안 된다”


 지역 야당과 무소속 당선인들은 20대 국회 개원과 함께 원전 건설과 예산 관련 상임위 활동으로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저지하기로 해 진통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