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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오카 원전 재가동에 대한 찬반 현민 투표
게시물ID : fukushima_4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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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5/14 18: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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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오카 원전 재가동에 대한 찬반 현민 투표

재가동 '반대' 절반 (시즈오카 대학)이 하마오카 원전 의식 조사

시즈오카 대학 정보학부가 주부전력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오마에자키시 사쿠라)의 재가동의 시비를 테마로 현민 의식 조사를 실시했는데, 반대 의견이 반수 가깝게 올랐다.

이 대학이 13일까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재가동 판단 시에는 ☆주민 투표를 실시해야☆는 응답이 7할을 넘어, 현민이 판단에 적극 관여할 뜻을 갖고 있는 경향도 드러났다.>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은 동 일본 대지진의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정부 요청으로 전로 정지하고 14일로 꼬박 8년이다. 3월에 조사를 하고 현내의 18세 이상 남녀 2052명으로부터 유효 회답을 얻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가동에 반대가 48.6%찬성률이 21.4%, 모르겠다가 28.6%였다.세대별로는 40대 이상에서 반대의 비율이 높았고"10대·20대"는 찬반이 대항(길항) 했다.

현민 투표 실시에 찬성 71.0%로 반대 9.1%를 제쳤다.찬성 의견은 전 세대에서 6할 넘었다.특히"10대·20대","30대"는 75%를 넘어 젊은 세대의 적극 자세가 두드러졌다.

재가동은 어느 범위의 시정의 양해를 구해야 할지는 질문엔 "현내 전 35시정"가 50.6%, 원전에서 31킬로 권내에 해당하는 "광역 피난 계획 책정 지자체"이 37.0%에 달했다."입지시(오마에 자키 시)","입지시와 인접시의 총 4시"는 각각 0.9%, 5.5%로 원전의 "현지"은 넓게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조사한 나카자와 타카시 준교수는 "현민은 재가동에 높은 관심을 가져, 거기에 합의 형성의 범위를 "옛부터보다 넓게 생각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그 경향이 포착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시즈오카 신문사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514-00000014-at_s-l22

(일어ㅡ번역기)


간 총리는 모든 원자로의 운전을 정지하라는 이유로 스루가 만을 진원지로 하는 ‘동해 지진’이 임박했다는 점을 들면서 “앞으로 30년 이내에 스루가 트로프(trough:해저 골짜기)에서 규모 8의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87%이다”라고 밝혔다.

하마오카 원전(위)에 사고가 나면 무려 3000만명이 ‘죽음의 재’를 뒤집어쓸 수 있다.

하마오카 원전, 예상 진원지 한가운데 위치

주부전력은 긴급 이사회를 열고 “방파제 건설 등 지진과 쓰나미, 즉 지진 해일 대책이 완료되면 정부가 즉각 운전 재개를 허가한다”라는 조건을 달아 간 총리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주부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하마오카 원전을 폐쇄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짐에 따라 2∼3년 안에 높이 15m에 달하는 방조제(해일 따위를 막기 위해 해안에 쌓은 둑)를 건설하고, 원자로 내부 시설에 대한 내진 보강 공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그러나 오마에자키 주민들과 시민단체는 주부전력이 지진과 쓰나미 보강 공사를 마친다고 해도 활단층 위에 세워진 하마오카 원전의 재가동을 절대 용인하지 않을 방침이다. 하마오카 원전을 완전 폐쇄하지 않으면 도쿄·나고야·시즈오카 등 수도권 일대가 30년 이내에 괴멸적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이들은 경고한다.

<시사IN> 제184호에서 보도한 것처럼 스루가 트로프는 필리핀해 지각판과 유라시아 지각판이 마주치는 경계에 위치한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100년 내지 150년 주기로 거대 지진이 일어난다. 예컨대 1707년에 발생한 ‘안세이(安政) 지진’은 규모 8.4로 추정되는 대지진으로, 후지산이 이에 촉발돼 16일 동안 대분화를 일으켰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스루가 트로프는 1854년 이후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진 에너지가 폭발 직전의 임계상태에 도달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만약 스루가 트로프에 축적된 지진 에너지가 일거에 분출할 경우, 지난 3월11일 동북 지방을 강타한 규모 9.0을 능가하는 초거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한다.

문제는 하마오카 원전이 동해 지진의 예상 진원지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하마오카 원전의 반경 8㎞ 이내에서 지진을 일으키는 활단층이 8개나 확인되었다. 게다가 활단층일 가능성이 큰 리니어먼트(Lineament:지질 구조선) 3개가 발견되었고, 그중 2개가 원전 부지 내를 가로지르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전문가들은 또 사용 후 핵연료 1165개를 보관 중인 1·2호기 건물의 지하가 본래 하천 지대였다면서 원자로 건물의 ‘액상화 현상’을 경고한다. 즉 대지진이 엄습할 경우 수분을 머금은 지반이 액체 모양으로 변하는 현상이 일어나 폐연료봉을 보관 중인 수조가 파손될 우려가 있다는 얘기이다.


https://m.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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