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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모자라면 물 위로 '재생에너지 틈새전략' 띄우는 대만
게시물ID : fukushima_4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ma
추천 : 0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5/17 20: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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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국토 면적이 한국의 3분의 1 수준, 인구는 2355만명으로 한국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친다. 다른 나라와 전력망이 연결돼 있지 않은 섬나라로 전력수급 측면에서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다. 아열대에서 열대에 이르는 기후로 일조량이 적은 날이 많다. 전체 면적의 64%는 평균고도 3000m가 넘는 산지이며, 얼마 안되는 평지에 사람들이 몰려 살아 인구밀도도 높다. 모두 한국에서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끌어올리기 어렵다는 근거다.

그런데도 대만의 에너지전환 계획은 한국보다 빨랐고 급진적이었다. 대만은 국민당 마잉주 정부 시절이던 2011년 일찌감치 전체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2016년에는 탈원전을 공약으로 내건 민주진보당 차이잉원 정부가 출범해 2025년까지 모든 원전을 폐쇄하기로 했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비율을 2025년까지 20%로 끌어올리고 석탄발전 비중은 30%로 낮춘다는 계획도 세웠다. 2017년부터 에너지전환을 시작한 한국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이 20%로 높아지는 시점은 이보다 5년 늦은 2030년이다. ‘원전 제로’ 시점은 2082년으로 비교할 수도 없이 늦다.

■ 저수지에는 태양광, 바다에는 풍력

후략

출처 https://news.v.daum.net/v/20190515214558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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