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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울부짖는 할머니 강제로 끌어내"..야만의 공권력
게시물ID : fukushima_4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ma
추천 : 0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6/15 00: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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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359346_24634.html

"경찰, 밀양·청도 송전탑 건설 과정에 부당한 공권력 행사"

경찰이 한국전력이 주도한 밀양·청도 송전탑 건설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각종 인권침해를 저질렀다는 진상조사 결과가 나왔다. 옷을 벗은 채 반대 시위를 하던 고령의 여성을 남성 경찰이 연행하고, 반대 주민을 대상으로 상시적으로 채증을 실시하는 등 경찰은 송전탑 건설이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했다.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13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밀양·청도 송전탑 건설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경찰청에 재발 방지 및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이 사건은 송전탑 건설과정에서 한국전력과 해당 지역 주민들 사이에 벌어진 일련의 갈등을 말한다. 밀양 송전탑 공사는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전 3·4호기가 생산하는 전기를 경남 창녕군 북경남변전소로 보내려고 90.5㎞ 구간에 송전탑 161기를 세우는 ‘신고리 원전-북경남변전소 765㎸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일부다. 공사는 2008년 8월 시작됐지만 주민들은 전자파가 건강에 미칠 악영향 등을 우려하며 반대에 나섰다. 공사에 반대하는 주민 2명이 분신하거나 음독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2014년 6월에는 반대 농성장을 철거하기 위한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일었다. 


후략



https://news.v.daum.net/v/201906131500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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