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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핵폐기물 관리.."80%가 계산도 안 맞아"
게시물ID : fukushima_4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ma★
추천 : 0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6/22 01:27:08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려면 방사능의 종류와 세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기본입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수천 개가 넘는 폐기물 드럼에 대한 방사능 데이터가 잘못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폐장으로 가야 할 폐기물 운송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15년 이후 경주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에 보낸 폐기물은 모두 2,600드럼.
그런데 그 중 80%가 넘는 2,100여 드럼의 방사능 정보가 잘못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보낸 폐기물에서도 160여 건의 오류가 발견됐습니다.
데이터 오류의 원인은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방사성 물질의 종류를 자동 분류하는 프로그램이 잘못돼 엉터리 수치가 입력된 게 1,500여 드럼.
측정을 할 때는 제대로 했는데 옮겨적을 때 엉터리로 적은 폐기물이 600여 드럼이나 됐습니다.
데이터 자체를 분실한 폐기물도 60드럼이 넘습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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