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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설계 온도' 상향 조정.."검토 필요"
게시물ID : fukushima_4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ma
추천 : 1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8/18 14: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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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바다 온도가 오르면서 원자력발전소까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산의 신고리원전 3, 4호기의 설계온도를 높이겠다며 운영 허가 ‘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원자력전위원회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심의를 연기해 둔 상태입니다.

~

기술적으로 만족하는 바닷물 온도 최대치는 ‘36.1도’지만, 불확실성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계산했다는 설명입니다.

한수원은 “지구온난화 같은 환경요인으로 해수온도가 상승했다며, 온도 제한치 초과 가능성에 대비한 운전여유도 확보가 필요하다”며 허가 변경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설계온도를 상향 조정해도 기술적인 문제는 없다는 ‘성능 적합성’ 심사 결과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일단 “한수원이 제출한 자료에 대한 정량적 부분의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심의를 연기하고 안건을 재상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원전 역사상 이상기후에 따른 해수온도 변화로 발전소 설계온도를 3도 이상 상향하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어서, 적잖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810080046223

한국수력원자력이 지구온난화에 따라 울산의 신고리핵발전소 3·4호기의 냉각기능을 담당하는 ‘최종열제거원 최고설계온도’를 높이겠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원자력 이용시설 운영변경 허가’를 신청했다.

원안위는 이 운영변경허가 안건을 143회, 144회, 145회 세 번에 걸쳐 심의했으나 의결하지 않았고, 146회 회의에 재상정하여 심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안건은 핵발전소 안전여유도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문제와 해양생태 영향의 문제 등이 있다. 또한, 열교환기가 안전성을 확보 못 하면 발전소 1차 계통을 냉각시키지 못하는 비상사태를 초래할 수도 있다. 때문에 최종열제거원 설계온도 상향으로 인한 안전여유도 감소는 핵발전소 안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후략


https://nonukesnews.tistory.com/2170?fbclid=IwAR1-ecTfZJReNy2ekRuVWofkFbLQ43JI8eYznzNlyHg2KWYEQOV-KKFDG_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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