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 트리거 링크 모음
으힣 얼른 끝내버려야지
브금은 지난 편과 같은 것으로 하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직....... 안 끝나서리 ㅎ
지난 편에서는 아크가 로우란의 진정한 모습을 알게 되고 좀비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다가.......
명속성인 빛의 창을 얻게 되는 것까지 소개했습니다. 이제 좀비놈들을 도륙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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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제대로 소개를 못 한 탓에 다시 찍어 봤슴다.
저 대가리만 둥둥 떠댕기는 놈의 이름은 촌촌이고 저 모래먼지를 맞으면 아크가 잠들어 버려요.
그 밑에는 마찬가지로 지난 편에서 제대로 찍지 못 한 두더지입니다. 아크가 있는 곳까지 땅밑에서 슬금슬금 다가와서 가시 콕콕 찌르죠.
공중대쉬공격을 해주면 저넘들이 저렇게 뒤집혀서 나오니 그 때 마구 패주시면 됩니다.
창을 얻었으니 북동쪽은 더 이상 갈일이 없습니다.
이건 뎀지 비교용 스샷.
지난 번에는 100이상 데미지가 나오기도 힘들었는데 무기 하나 바꾸니 200까지 뜨네요.
역시 속성공격이 중요해요.
이번엔 남동쪽으로 왔습니다. 여전히 촌촌이나 퍼킹 두더지와 도마뱀이 맞이해주네요.
바로 보이는 집안으로 들어가니 소인들이 재주를 넘고 있습니다.
안에는 그렇게 쓸만한 건 없고 매직바위 뿐이네요.
진짜 쓸모없는 집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나가죠.
그런데도 열심히 따라붙어서 아크에게 질풍권을 먹이려 합니다.
그런 건방진 놈들을 하나하나 물리치면서 다니다보니 렙업도 하네요.
위쪽 건물로 가면 그 옆에 샛길이 있습니다.
샛길을 지나 들어온 건물에는 소인 3마리가 있는데 여기까진 지금까지 봤던 놈들이라 무서울 게 없습니다.
문제는 이놈들입니다.
사실 이놈들은 공격력도 그리 강하지 않은데다 한 번 쳐도 그냥 갑옷이 깨져 버립니다.
그런데 깨버리면 유령이 나와요;;;;;
이 유령은 기본적으로 아무 공격이 안 통하며 그 때 좀 빠르게 진행하느라 미처 찍지는 못 하였으나 행여나 이 유령들에게 붙잡히면,
마을밖의 광장에 있던 우물로 걍 날려버립니다.
그나마 이런 가까운 위치라면야 날려버려도 괜찮은데 나중에 가면 더 깊숙히 가야할 일도 생깁니다. 거기서 저런 유령에게 붙잡혀서 다시 그 징글징글한 좀비들 틈속으로 들간다고 하면....... 귀차나여
그러므로 저 갑옷들은 그냥 깨지말고 통과하도록 합시다.
유령을 지나 계단을 내려오면 박스들로 막혀있는데 그냥 밀어서 지나가세요.
동쪽 어딘가로 나오자마자 바로 촌촌에게 공격당해 잠들었네요 썩을
아 좀 그만 뿌려 ㅠㅠ
길 따라 가다보면 들가자마자 여자아이 좀비가 맞이해주네요.
좀비란 사실만 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이 집 안에는 좀비들뿐만 아니라 테이블도 공격해옵니다;;
테이블이 부르르르 떨더니 갑자기 날아와서 아크를 후려치려 하죠. 피할 시간은 충분하니 그냥 피해주시면 됩니다.
왼쪽에는 계단, 오른쪽에는 구멍이 있는데 일단 오른쪽으로 먼저 떨어져보도록 했습니다.
쓸 때마다 느끼는 아크의 100점 만점 중 100점짜리 착지능력.
내려오자마자 보이던 상자를 열어보니 귀신 쫓는 부적이 안에 들어 있습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장착해보도록 하죠.
그런데 그 옆에는 좀전에 봤던 그 유령갑옷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두려워 할 필요가 없죠.
왜냐? 아크가 장착하고 있는 부적이 아크를 광장으로 날려버리지 않도록 지켜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왼쪽의 계단은 올라오는 계단이었네요.
그러면 이제 여긴 다 둘러본 것이겠군요.
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메이린의 집을 기억하시죠? 거기서 메이린의 방에 들어가는 것처럼 난로속으로 기어 들어가면,
놀랍게도 숨겨진 서재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거기에는 여관에서 봤던 헤딘도 보이네요. 용케 이런 곳을 찾았습니다.
헤딘의 말로는 로우란이 망한 이유는 몬스터의 습격때문이라고 합니다.
뭐 물어보나 마나 그 몬스터란 것은 저 좀비들이겠죠?
RPG의 기본은 당연히 정보수집.
일단 모든 책장에 손을 대보기로 합니다.
좀전에 아크가 손에 넣었던 귀신 쫓는 부적이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 같네요.
뭐 이것의 효능은 이미 몸으로 직접 체험했으니 유익한 정보는 아니군요.
헤딘이 몬스터의 습격으로 로우란이 멸망했다고 말한 이유가 이 책을 봐서 그런 것 같네요.
옆에는 침대가 있기때문에 피회복을 위해 잠시 누웠습니다.
밖으로 나왔으나 이 후, 진행을 까먹어서 헤메고 있는 아크 외 플레이어.
그러다 여관쪽으로 가다가 그제서야 기억이 나더군요. 저란 닝겐 못난 닝겐.
아직 로우란이 멀쩡한 마을로 보였을 때, 여관으로 가던 길을 기억하시던가요?
그, 벽을 허물어 문을 만들고 싶어하던 그 아저씨 말이에요.
위 스샷과 잘 비교해보면 그 아저씨가 말하던 위치에서 좀비들이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그 때 그 아저씨의 말을 듣지 않았다면 이건 보지도 못 하고 그냥 지나쳤겠죠?
이래서 정보수집이 중요한거임.
한참을 좀비들이랑 알콩달콩 좋은 시간을 보낸 뒤, 왠 계단을 내려가보면
유령들이 대기타고 있습니다;;;;
만약 귀신 쫓는 부적이 없다면 꼼짝없이 우물로 날려버리겠죠?
무사히 지나간 뒤에 또 난리법석대는 소인들을 한차례 손봐줍니다.
이번엔 로우란의 북쪽으로 나왔네요.
으 아니 옆에 보물상자가 보이는데 왜 먹지를 못하는고야.
촌촌은 짜증납니다.
팍 패죽입시다.
길을 가다보니 좀전에 보물상자가 있을 법한 길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래서 여기선 이런 샛길도 잘 살펴봐야 하는거에요.
는 훼이크요.
좀 짜증나는 위치에 있는 보물상자를 무시하고 일단 더 위쪽으로 가면 건물하나가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다른 계단이 있네요.
올라가면 좀비가 대기타실 뿐만 아니라 독도 한 사발 주시네요.
이런 띱때끼.
오른쪽 계단을 통해서 가면 매직바위와 긴 통로가 있네요.
일단 통로 따라 가보기로 했습니다.
여긴 왜 이리 소인이 많나요?
아무래도 황폐하고 모래바람 부는 바깥으로 좀비를 내쫓은 뒤 따듯한 집안은 소인들이 차지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 놈들 실내점유율이 매우 높습니다.
괜한 소리는 집어치우고 계속 가다보면 데드엔드?!
는 뻥이고 이번엔 난로가 아닌 책상밑으로 기어가면
매직바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런 쓸모없는 돌덩어리
이번엔 좀 전에 긴 통로를 가기 전에 그 옆에 있는지 보러 갔는데 저기 왠 유령갑옷이 있네요.
점프공격으로 선공!!!!!
은 통하질 않네요;;;
이 넘은 뭐여.
다시 바깥으로 나와서 좀 더 위쪽으로 가보았습니다.
대회복이 들어 있는 상자와 좀비 2마리, 그리고 막혀 있는 난로가 기다리고 있네요.
이번엔 좀전 건물들보다 좀 더 밑쪽에 위치한 곳으로 가봤습니다.
계단을 지나니 또 유령갑옷이 있었으나 패스.
4가지 종류의 좀비들이 한 자리에!
그러나 명속성 빛의 창을 가진 아크의 점심밥이 되었죠.
좀전에 발견하고도 먹지 못 했던 보물상자를 드뎌 손에 넣었습니다.
좀 성가신 곳에 있었던만큼 안에 들어있는 것도 참 좋은 게 들어있네요 ㅋ
그 외에 다른 집들이 많은 것 같지만 패스하도록 하죠. 대부분 좀비들이 있거나 178gem이 들어있는 상자밖에 없습니다.
좀전에 나온 집에서 완전히 밑으로 가면 오른쪽으로 가는 길이 있네요.
이제야 좀비들이 서식할만한 장소에 온 것 같습니다.
공동묘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광장에 있던 것보다 더 많은 수의 좀비들이 바글바글대고 있습니다.
그 중에 왠지 위에 툭하고 튀어 나온 듯한 위치에 있는 묘비가 있습니다.
말을 걸어보니 테무진의 묘네요.
어머 이 인간 진짜 자기 무덤에다 돈을 묻었네요.
잘 됐습니다. 이제 이 돈은 아크의 것이 되었습니다.
오른쪽으로 가보니 왠지 낯익은 모습의 개가 있습니다.
라고 적어봐야 여기서 발견할 개는 메이린이 키우고 있던 똥개인 터보말곤 없죠.
그냥 말을 걸으니 무시하네요.
판도라의 상자로 들어가서 메이린의 방에서 줏었던 스카프를 장착하도록 합시다.
터보에게 스카프 냄새를 맡게 하면 터보는 지가 알아서 메이린을 찾으러 가기 시작합니다.
어딘가의 빌어먹을 사자새끼와는 다르게 따로 보호해 줄 필요도 없습니다.
메이린이 있는 장소는 터보가 따로 안내해줄 거지만 혹시라도 놓쳤다면
좀전 아크가 봤던 이상한 유령갑옷이 있는 곳으로 오면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한 건지는 모르지만 메이린은 자신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찾아줘서 고마워요라고 할 줄 알았더니 갑자기 대성통곡을 합니다.
뭐?
......... 아무래도 메이린은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만큼 신기루 같은 것을 만드는 능력이 있나 보네요.
생각보다 대단해보입니다.
속은 빌어쳐먹을 애같지만요.
그 때 주변이 어두워지면서 누군가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메이린의 부모님이었군요.
갑자기 떠난 메이린이 계속 방황하니깐 아무래도 부모들이 직접 와서 그녀에게 얘기해주는 것 같습니다.
부모의 말을 듣고 좀 착해졌나 싶었는데 메롱하면서 사라집니다.
써글 년.
건물 밖으로 나오니 문 옆에는 메이호우 할아버지가 있네요.
메이린의 싸가지 없는 태도를 용서해달라네요.
글쎄요, 솔직히 말해서 여기서 속은 사람은 아크와 헤딘만이 아닐 것 같지만........ 뭐 그냥 넘기도록 합시다.
실제로 로우란의 왼쪽으로 커다란 사막이 있지만 어떻게 가는지 길을 모르면 계속 출발지점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이번에 메이호우를 도와주게 되면서 주변의 유목민 캠프에게서 그 사막을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을 알 수 있다고 하네요.
메이린을 찾아내고 로우란 밖을 돌아다니면 이제 좀비는 없습니다.
......?
설마 좀비도 신기루였니?
마을을 나가기 위해 밑으로 쭈욱 내려가다보면 무너진 건물 안에 헤딘이 있습니다.
그렇게 말하던 사람이 아크를 보고 한 말이 이 곳에 살면 좋겠다고 했었죠?
솔직히 이런 여행기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것 같지만;;;;;; 뭐 열심히 하라고 응원 정돈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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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로우란 편은 끝입니다.
이제 메이호우가 말한 사막을 건너 또 다른 인간들이 살고 있는 마을인 르와르를 볼 차례이군요.
그리고........ 또 다른 히로인을 보러...... 으히히ㅣㅎㅎ
그럼 다음 편에 볼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