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폐업하는 PC방 컴퓨터 수십대를 몽땅 사들인적이 있었습니다...
어차피 학원에서 가르치는 내용이래봐야 엑셀이나 워드프로그램이니 중고 PC방 컴퓨터들로 충분했기 때문이죠...
그렇더라도 모든 컴퓨터를 포맷하고 윈도 새로 깔고 오피스 프로그램 새로 까는게 여간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고,
마침 용돈 쥐어주면 알아서(부려먹기 좋은) 잘 해놓을 만만한 제가 있었기에 부르셨습니다.
하드카피라는 이론만 알던 새로운 작업을(노가다를) 열심히 하면서...
지뢰찾기나 할까 하고 옆 컴퓨터를 켰더니 마침 관리용 PC 였나 봅니다...
바탕화면을 보다가 무언가를 딱 누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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