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오리지날 버전 신캐릭터 밥입니다
밥의 본명은 로버트 리차드이고요
원래는 왜소한 꼬마아이였습니다
항상 남의 놀림을 받았던 밥은 격투기 도장에 다니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재능이 있었던 밥의 특징은 아주 날렵한 몸놀림으로 정신없이 속공! 이것이었습니다만
체격이 우월한 상대에게서는 아무리 해도 이길 수 없다는 한계를 느껴버렸습니다
밥은 미친듯한 발상을 하게 되죠
'스피드를 유지하면서 체격을 엄청나게 키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 밥은 그길로 계획을 실제로 이루는 미친 하드 트레이닝을 하게 됩니다
얼마 후, 다시 나타난 밥을 보고 사람들은 당연히 빵 터졌죠
엄청나게 살이 쪄서 왔거든요
하지만 밥은 그 몸집을 가지고 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게 트레이닝을 해냈습니다(그게 말이되나...)
이런 개조된 새 육체를 시험해 보기 위해 철권 6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밥은 여러 청부업 일도 많이 했는데
니나 혹은 안나처럼 상대를 암살하는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순수한 격투 실력으로 상대를 '제압'해 제거하는 것이죠
그 방식도 마음에 든 조직이 있었는지 나름 돈을 벌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미시마 재벌에서 의뢰가 하나 들어오죠
밥은 몰랐지만, 미겔을 제거하라는 임무였습니다
둘은 오사카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대판 싸우죠(...) 승무원의 만류로 제대로 된 결판을 내지 못했습니다만
오사카에서 결판을 내게 됩니다
밥은 이때 미겔을 부러워하죠
자신이 피나는 노력을 했던 것과는 달리 미겔은 심심하면 술이나 먹다가 싸움을 했는데도 자신과 호각이라니...
그렇게 결판을 내지 못하고 부상을 입은 두사람을 철권중이 습격을 합니다
진은 밥이 실패할 것을 대비해 여러 방법을 생각해 놓은 거죠
1대1로 결판을 내지 못한 두 사람을 습격하려는 철권중을 밥이 가로막지만
아무리 밥과 미겔이라도 부상당한 두사람과 철권중 한부대는 게임이 안됩니다
그러다가 때마침 지나가는 싸움중재자(...)아스카와 리리가 두 사람을 구해주고
밥은 진의 치졸한 태도에 진절머리가 나 미겔을 쫓는것을 그만두게 됩니다(계약금은??)
둘은 그것을 계기로 야악간 친해지죠(위 스토리는 철권 공식 스토리라인 만화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만 저작권 때문에 여기에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레이와 같이 이쪽도 순수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른 목적이 아닌 오직 순수한 강함을 추구하는 캐릭터이니(폴도 마찬가지죠...지금은 돈 때문이지만)
엔딩을 보면 선천적으로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철권 6 밥 엔딩
이 밥도 플레이가 가능한데요(가정용이지만)
슬림밥이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완전 개그 캐릭임..... 밥의 밥줄기인 배치기를 쓰면 자기가 뒤로 밀려나지를 않나...
양손잡기를 쓰면 힘이 모자라서 콤보이행이 안되는등...
설마 얘가 나올지 예상을 못한 플레이어도 있습니다
운영에 있어서는
굉장히 좋은 캐릭터라고 감히 말씀을 드려봅니다
웨이브도 있고, 무빙도 안좋은 편이 아니고(덩치가 커서 히트박스가 크지만요)
기본기 다지기에 좋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분들은 캐릭터 다루기에 익숙해지려면 폴, 밥, 리리, 노말진
이 4가지를 가장 먼저 만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일어서 있는 상황에서 콤보 이니시가 약간 아쉽기도 하네요(3rp 어퍼 카운터, 9lk컷킥이 있지만 너무 느리고)
무튼 기본기를 다지기에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이 됩니다
네임드로는 역시 최강 모큐님이 계신데
특히 작년에 있었던 온게임넷 테켄 버스터즈에서 홀맨, 하오, 무릎이 이룬 팀인 레저렉션 팀을 올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죠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이 있어서 뚱땡이가 엄청 날렵하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좋아하시면 밥 추천드립니다
밥은 여기까지~ 다음은 브라이언 편에서 뵐게요
PS. 좀 늦었습니다 스타 캠페인을 깨고 와서요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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