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3년도 끝이네요
2013년 시작할때
와 GTA신작 나온데, 데이즈 개발 한다던데? 심시티5 나온다고하더라
많은 기대를 품고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를 뒤돌아보며 스팀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을 하나하나씩 곱씹어보며
제 게임들에게 상을 줘보려고합니다.
안궁금하다구여? 뎨둉
올해 최고의 뒷통수상
험블씨에게 이상을 바칩니다.
게이브가 열심히 할인해놓은거 열심히 사놓으면 험블로 풀어버려서 험블본사에 찾아가고싶던..
올해 최고의 인디상
우선 이상을 수상하기전에 알아 주셨으면 하는게 있습니다.
저는 인디 덕후라서 수상하는데 어려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인디는 뜨거운 선 우리엄마에게 주고싶습니다.
짧은 플레이 시간이지만 강렬한 스토리!
남자의 컨트롤 본능을 깨우는 적당한 난이도!
그리고 간단하다는게 상을 주고싶은 이유입니다.
인디는 간단하며 재밌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예를 들면 동방이나 동방이나 동방같은거?)
올해 최고의 덕질
이건 간단하게 스카이림을 주고 가고싶네요.
수만가지의 이유를 짤하나로 설명합니다.
올해 최고의 생존왕
2013년 만큼 생존게임이 많이 나온해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제기준에는 없으니
생존게임이 핫했던 해같네요
러스트,데이즈,굶지마,인페스테이션,네더,7days to die....많은 해였죠.
하지만 단언컨데 최고의 생존왕은 데이즈라고 할수있겠네요..
모드에서 시작해서 단독적인 게임으로 개발되고 20달러 안밖이라는가격은 어디가고 30달러에 내놓은 우리 제작사에게 칭찬의 박수 짝짝짝
올해 최고의 나눔상
제돈주고 사면 왜 이런일이 일어 나는지 모르겠네요
이상은 특별히 공동 수상입니다, 마피아2,문명5
레포데2도 나눔상을 주고싶었지만 저는 레포데2보다 문명과 마피아를 나눠준게 더 크게 와닿더라구요
올해 최고의 스토리상
개인적으로 이게임의 스토리는 왠만한 소설한편 읽는느낌이 들더라구요
포탈 시리즈입니다.
게임이 끝나도 이렇게 긴여운이 생기는 게임은 몇없다고 생각해요
스토리에만 치중해서 게임성이 망가진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최고의 게임상
한해 정말많은 게임들을 샀으며 많은 게임을 즐겼습니다.
어떤게임은 재미없고 어떤게임은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망작이라고 말할만한 작품은 그리 없던거 같네요
플레이를 하다보면 참 재밌습니다, 제작자가 여기에 이스터에그를 넣었네?
이렇게도 깰수있는데? 소소한 재미였죠
저에게 최고의 게임상은 스팀온라인이였습니다.
만약 p2p사이트, 토렌트 사이트에서 게임을 다운받아서 했다면 이런 재미를 느낄수있었을까요?
다운받아놓고 아 "재미없네;; 망작;; 지워야지" 이러지 않았을까요?
스팀은 게임은 인스턴트로 주는 쾌락이아닌 하나의 문화라는걸 알려줬습니다.
인디게임에서는 제작자들의 열정을
덕질에서는 어떤것의 무한한 가능성을
스토리에서는 새로운 문학의 접근성을
여러분의 올해의 게임은 무엇이였나요?
여러분은 게임에서 무엇을 보았나요?
올한해도 열심히 게임하시느랴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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