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오래된 횡스크롤 액션(총질) 겜인데, 데모 버전만 해봐서 그 기억을 토대로 말씀드릴게요. 주인공의 무기가 4종류인데 화염구같이 생긴 무제한 기본 총탄이랑 작고 통통 튀는 수류탄, 그리고 유도 미사일(쏘면 가끔 적 주변을 빙글빙글 돌아서 저게 언제 잡으려고 저러나 했었죠), 마지막은 커다란 폭탄인데 아래로 떨어뜨리는 형식이었고 한번 터지면 맵 전체가 진동할 정도였었어요. 주인공은 검은 머리 남자고, 제트팩을 매고 있어서 일정 시간동안 날아다닐 수도 있었어요. 대형 폭탄이랑 하면 레알 인간 폭격기죠. 그리고 적은 잡몹이 녹색 피부 좀비였고, 좀 하다 보면 외계인같아 보이는 것들도 나왔었네요. 그중에 기억나는 몹은 벽 끝에 숨어서 제 눈치를 보다가 잔상을 남기며 순식간에 튀어나와서 몸통 박치기 하는 거였어요. 앞에서 말한 제트팩 써서 서로 니가와 했던 기억이 나네요. 데모 버전 스테이지의 배경은 눈 덮인 곳이었구요. 진행하다 보면 민간인이 갇혀 있어서 구해주면 점수 먹고 그랬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