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이 굉장히 흥미로웠으나 2번은 플레이 못하겠더군요. 2의 경우 트레일러에 반했으나 3편 나오기 바로 직전에 2회차까지 플레이하기 위해서 봉인중입니다. 책으로 운명의 검 상,하와 이성의 목소리도 봤습니다.

 

엘더스크롤 : 모로윈드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모션이 정말 아니더군요ㄷㄷ..

거기다 스카이윈드 모더들이 정말 장인정신으로 새로 게임을 하나 만드는 것처럼 작업을 하시길래

스카이윈드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네레바린!

 

엘더스크롤 : 오블리비언

 

고등학생 때 푹 빠져서 했던거 같네요. 이것도 한 500시간 넘게한 것 같습니다. 정말 메인퀘, 다크브라더후드, 메이지, 도둑길드 퀘스트 하나하나가

잘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던전들도 정말 잘 만들었죠ㅎㅎ

 

 

엘더스크롤 : 스카이림

 

몇회차인지는 이제 기억도 안납니다. 720시간 정도 플레이한 것 같군요.

오블에 비해서 퀘스트와 연출등 많이 빈약한 모습이 보였지만 다음 시리즈를 기다리며 열심히 달렸습니다.

이상한 마력이 있어서 어떤 게임이나 미드, 영화같은 것을 보아도 이상하게 스카이림으로 돌아오는 경향이 있네요.

책으로 나온 나락의 도시와 영혼의 군주도 봤습니다.

 

본편보다 dlc들이 더 흥미로웠던 작품인 것 같습니다. 물론 본편도 충분히 재밌었긴 했지만 뉴베가스를 완성시킨건 dlc들이었지않나 싶습니다.

불탄 남자와, 전 엘더, 그리고 배달부! 한글패치 해주시는 분들의 고마움도 여기서 처음 느끼게 됬죠ㅎ 모든 게임 한글패치팀들 화이팅!

이건 한 130시간 정도 했군요.

 

이스 시리즈

 

이터널은 중학생 때 cd를 빌려서 재밌게 했었는데 스팀에 출시되고 페르가나의 맹세, 니피쉬팀의 방주를 하니 뭔가 예전하고는 느낌이 다르더군요..

 

 

 

디아블로 시리즈

 

2는 완벽했는데 3는 가볍기만 하고 별로 재미가 없더군요.

 

 

다크소울1

 

역시 겜토게 대표 힐링게임이였어요. 이 게임 해보려고 패드도 샀는데 산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 게임을 하고나서 가슴 속에서 뭔가 뭉클하게 올라오고 점점 주인공이 성장할때마다 눈시울을 적시며 플레이를 했지요. 투더문과 쌍벽인거 같아요. 패치를 안해서 프레임이 좀 들쭉날쭉했지만 그윈과 기사들 그리고 다른 npc나 보스들(솔라, 지크마이어, 로건, 그윈, 아르토리우스, 온슈타인, 고, 키아란, 마누스, 늑대 시프 등)도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솔라를 죽인게 아쉬웠지만ㅠ 2회차 하다가 2가 땡겨서 2로 넘어갔습니다. (정말 보석같은 게임입니다! 2번하세요!)

 

다크소울2

 

2는 1에 비해 가볍고 심심한 느낌이 들었는데 dlc는 아니더군요... 망할 안개...여러 나라의 궁전들을 돌아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pvp보고 샀는데 막상 pvp를 해보니 엄청난 위치렉에 핵유저들이 판을쳐서 지인들끼리만 하기로 했습니다-_-;

 

와우

리치왕 말에서 대격변, 판다, 전쟁군주까지 했는데 더 하면 정말 안될 것 같아서 나왔습니다 ㄷㄷ.

대신 스토리는 전부 알고 있고, 책들도 모두 샀죠ㅎㅎ

 

더 있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발더스 게이트는 해봤는데 중간까지 해봤다가 진입장벽이 있는 것 같아서 아직 안건드리고 있습니다. 뭐가 뭔지..

 

이런 RPG들이 더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