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게임에 DLC가 있듯이 이젠 온라인 게임에서 캐쉬 박스는 서비스 회사에 수익성을 높여주는
땔수 없는 필요악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무료 서비스인척 하면서 유저수도 확보하고 그 만큼 수익도 보장이 되니까요.
요즘 보니 한국 캐쉬 확율에 대해 오픈하느니 비공개 하느니 말이 많은데
제가 몇년전에 한 게임 생각이 나더군요
스팀 게임중에 spiral knights라는 무료 온라인 게임인데 이 게임도 캐쉬 박스를 팝니다
물론 대부분 치장용인지라(예를 들어 롤의 케릭 스킨 정도?) 게임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건 없었죠.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으나 한가지 특이했던건 이겁니다.
가령 새로운 캐쉬 상자가 나왔다 하면 그걸 게임사에서 홈피에 공지 + 자기들 wiki에 박스에 대한 상세 설명을 합니다.
이렇게요
최근에 파는 캐쉬 박스 정보를 스샷 떠왔는데 이렇게 상자에서 뭐뭐가 나오는지 자세하게 공개합니다. 물론 확율도요.
제 기억으론 처음에 상자를 팔기 시작했을때부터 저렇게 공지 한걸로 기억하는데, 그럼 게임이 망했느냐?
아뇨 다음달이면 4주년 되는걸로 압니다. 확율 공개하면 죽는다고 월월대는 일부 사람들보니 지금까지 얼마나 유저들 속여가며 돈 긁어모았는지..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