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차 릴레이 나눔을 진행해주신 깃털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Monaco: What's Yours Is Mine
SteamWorld Dig
Giana Sisters: Twisted Dreams
이 3가지는 이미 가지고 있던 게임이라 이번에 같이 방출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에 방출할 게임은
에버랜드!!!! 가 아니고
Ludaum Dare 이라는 게임 빨리 만들기 대회에서 3일만에 제작했고 우승했던 게임입니다.
처음엔 8비트 횡스크롤화면에서 시작하지만 진행하면서 다양한 '기능'들을 얻어
16비트 그래픽, 사운드기능, RPG요소, 퍼즐요소, 동료기능, 레벨기능등등을 추가해나가며
RPG라는 장르가 '진화'해온 역사를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솔직히 까고 말해서 스토리라던가 재미라던가.. 라는거랑은 매우 무관한 게임입니다ㅎㅎ
하지만 저는 이 게임은 재미보다는 다른면에서 좋게 평가해요.
젊은(혹은 어린) 친구들에게는 옛날의 게임이 어떠했는지 보여주고
올드비에게는 예전 추억을 되새겨주죠.
단순하게 게임성만 놓고 본다면 혹평을 면하기 어렵지만 게임 그 자체를 평가한다면 저는 후한 점수를 매기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두번째는 바로!!
동무 려권내라우!!(Papers, Please)
한 30분정도 하고있으면 제 자신이 정말 조그만 골방에 앉아서 여권심사 사무를 하고 있는듯한 기분이 드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지만 수입이 없었으나 운좋게 로동복권(!? 일자리도 복권으로 얻다니..)에 당첨되어
국경 입국사무소의 입국심사관으로 발령됩니다.
처음엔 단순하게 서류 1,2개 정도만 심사해서 입국가부를 심사하면 되지만
점점 어려워지는 여권과 서류 위조, 다양한 지령과 퀘스트등을 맞이하다보면 정신이 없어집니다..
마감시간이 다가오고 할당량은 한참 모자라고.. 마음이 급해져서 대충 흩어보고 입국허가를 내주는 순간..
귀신같이 알고 찾아오는 경고와 벌금용지...
굶주리고 아픈 가족들에게 사다줄 약값은 모자란데 눈앞에 떠밀어지는 뇌물의 유혹에 넘어갈것인가 말것인가..
자신을 쫓아오는 남자를 입국시키지 말아달라는 여자와 완벽하게 준비된 서류를 제출한 그녀를 쫓는 남자를 들여보낼것인가 말것인가..
그리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노동에 쫓기는 플레이어에게 다가오는 그림자들!!!
그래픽도 그닥 좋지 않으면서 이렇게 빠져드는 게임은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나눔 참가조건]
1. 23회차 릴레이 나눔을 이어가실분
2. 오유 방문횟수 300회이상
3. 겜토게 글 작성수 5회이상(질문글 제외)
4. 위 게임을 라이브러리에 소유하지 않았을것.
[나눔 진행]
1. 5월 11일 정오 마감
2. Evoland 응모자는 'Evoland 신청☆' 과 함께 본인 스팀 프로필주소를 적어주세요
3. Papers, Please 응모자는 '려권내라우☆'라고 적으시고 스팀 프로필 주소를 적어주세요.
4. 둘다 응모하시는 분은 2,3의 신청문구를 둘 다 적으시면 됩니다. 물론 스팀 프로필 주소를 적어주세요.
[선발 방법]
1. 두개 다 당첨되신분이 계시면 그분이 23회차 릴레이 나눔을 이어주시면 됩니다.
2. 각각 다른 당첨자가 나오는 경우, 두분의 당첨자 중 늦게 신청댓글을 다신분이 23회차 릴레이 나눔을 이어가게 됩니다.
3. 치맥먹고싶어요.
그럼 이번엔.. 저번 19회차처럼 신청자가 안나와서 연장하는일이 없길 바라고..
신청하신 분들께 행운이 따르길 빌며 22회차 릴레이 나눔을 시작합니다!!
[보너스 나눔!!]
Monaco: What's Yours Is Mine
SteamWorld Dig
Giana Sisters: Twisted Dreams
깃털님의 21회차 나눔에서 남은 키들입니다.
선착순으로 스팀프로필주소를 달아주시면 친추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본 나눔에 응모하신분들도 참가 가능하니 필요하신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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