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허...

마린은 부상 당해서 죽고,

파블은 멘붕되서 고민하다 은신처를 뛰쳐나가 버리고ㅠㅠㅠㅠ (엔딩때 보니까 담날 아침에 총 맞고 사망..)

카티아도 부상이 심해져서 죽고,

모두가 죽자 브루노도 이틀 후에 우울증으로 자살해 버렸네요ㅠㅠ

18일만에 게임종료.....ㅠㅠㅠㅠㅠ

아이러니한건 브루노가 가장 먼저 멘붕 와서 자는거 말곤 아무것도 못하게 된걸

카티아가 마지막까지 다독여줘서 멘붕 상태에서 빠져나오게 된건데,

심리적으로 가장 먼저 무너진 브루노가 가장 오래 생존했고,

그를 끝까지 도와줬던 카티아는 브루노가 회복한 이튿 날 브루노가 수집을 하러 나간 사이 강도한테 당해서 죽어버렸네요ㅠㅠ

생각보다 게임도 어렵고...

보통 게임오버되면 클리어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컸는데

이 게임은 뭔가 찝찝하고 머리도 아픔...

그리고 다시 플레이 할 의욕도 제로.... ㅇ>-<....

뭐... 그렇네요...

공략 보고 하기 싫은데 또 생존 실패하면 내가 멘붕 올 느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