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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cracy 3] 한국을 통치하자 3. 정상 궤도 진입
게시물ID : gametalk_2604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흑색의간달프
추천 : 14
조회수 : 83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6/19 2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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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살겠다 바꿔보자! 한국편>
글번호 0 1 2
<천조국을 개혁해보자! 미국편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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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재정 적자를 메꾸고 원성을 산 대통령
급한 불을 꺼보고자 정책을 통과하고
지나가는 턴에 갈길은 급한데...


초반은 가난을 줄이는 위주로 계속 정책을 통과해봅시다.
물론 범죄율도 어느 정도 있는 상황이니 범죄와의 전쟁도 필요하지만, 이미 통과시킨 법률만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일단 복지 정책이 가장 시급합니다. 복지 정책을 우선적으로 통과시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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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집권 후 첫 희소식입니다. 떨어지고 있었던 신용도가 다시 AA로 올라갔다는 소식입니다.
역시 화끈하게 세율을 올린 보람이 있습니다. 곧 있으면 다시 AAA 등급을 되찾을 것 같습니다. 국민: 누구 맘대로
AAA 등급을 확보한 후에는 빚 갚는 데 너무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지만, 예산을 봐가면서 적당히 입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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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속아만 보셨어요? 과외 학원 잡는 거, 대통령 되면 다 할겁니다]

전편에 말씀드린대로 공립학교 지원금을 잔뜩 늘려줍시다. 미국편에서 꿈꿨던 노트북 지급 해결 넷북이라니깐
솔직히 이 예산 증가는 통과시키면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가난 문제를 잡아야 지금 발생하는 부정적 이벤트의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데, 남은 해결책이 대부분 예산을 꽤나 잡아먹기 때문입니다.
국립주택 정책이나 국민연금 정책을 입안할 수 있지만, 이마저도 예산이 만만치 않게 드는데다가 가난 수치도 바로 줄어드는 것이 아닙니다.
제 입장에선 무상급식 카드가 가장 쉽게 꺼낼 수 있는 카드인데, 이마저도 이미 시행중이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가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가장 나은 해결책이 교육시설 지원금 증가입니다.
이 정책도 70조원을 추가로 투자하는데도 불구하고 가난 수치를 줄여주는 것은 불과 6% 남짓입니다.
지금 흑자가 겨우 100조원 정도 규모인 것에 비하면 어찌 보면 재정낭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겨우 100조?
다만 이렇게 강력한 정책을 시행하면 그 외에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것들이 더 있죠. 최소한 교육 상태는 100% 수치를 찍을 겁니다. 빈민층 사회주의자들의 표도 덤
학원 과외 시장도 확 줄어들 거구요. 게임상에서는 그렇게까지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아닙니다만,
지금 가난 수치가 가장 중요해서 그렇지 이런저런 면모를 따져보면 70조원 가치를 하는 정책이 맞긴 합니다.
다만 이미 교육 수치가 거의 최고치라서 그런것일 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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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의 재림]

미국에서 이어서 한국에서도 또다시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고통을 맏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 역시 미국과 마찬가지로 노동법이 친기업 쪽으로 매우 쏠려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노동법을 친노동 쪽으로 개정하는 것이죠. 다만 시행하려면 정치력이 너무 많이 듭니다.
다음 기회를 노립시다. 지금 당장은 더 해결이 시급한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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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계속되는 환경덕후질]

친환경산업 보조금 제도를 도입합시다. 당연히 환경을 개선해야 되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환경보호론자들의 표도 필요합니다.
더불어서 GDP도 살릴 수 있는 아주 좋은 정책이구요. 단 바로바로 효과를 볼 수 없는 것이 흠이긴 합니다.
분기당 13조원이 드는 생각보다 비싼 정책이긴 하지만 임기말에 효과를 보려면 지금 도입해야 합니다.
예산은 언제나처럼 최대치로 책정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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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살기 좋아진 우리나라]

확실히 임기 초에 비해서는 개선이 많이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보자면 GDP는 약간 떨어졌지만, 마찬가지로 실업률도 약간 낮아졌고,
가난 수치는 초록불 수준으로 크게 감소한 데다가 덕분에 시가지 내 조직폭력 문제나 노숙자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더불어 신용등급도 다시 AAA를 되찾았구요. 예산 흑자 규모는 겨우 1조원 가량에 불과해서 불안하긴 하지만 이대로면 괜찮습니다.
지지율은 61퍼센트로 금세 껑충 뛰었군요. 세금을 허투루 낭비하지 않는다는 걸 국민들이 깨달아줘서 기쁩니다. 는 세금으로 환심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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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해고]

턴당 수급되는 정치력이 슬슬 부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때가 된 것 같아서 내각 화면을 띄워봤습니다.
역시 상태가 메롱입니다. 벌써 세 명씩이나 거진 파업 상태로 정치력을 1 정도밖에 주지 않는 것 보이시죠?
대표적으로 현 외교부 장관, 자동차 애호가에 진보 출신입니다.
현재 진보 진영의 지지도는 현재로서는 떨어지는 편이고, 자동차 애호가들이 좋아할 만한 정책이 없었으니 충성심이 낮은 건 당연한 소리입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빠른 진행이 안됩니다. 물갈이를 할 적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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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한분을 장관으로 모신거 같지만 기분탓입니다. 역시 망자도 선거에 당선되는 우리나라 답군!]

새로 갈아치운 장관들입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저번 미국편과 마찬가지로 전 내각에서 살아남은 장관은 딱 한 명 뿐이군요.
장관을 막 새로 임명했기 때문에 정책 효율성은 떨어지기는 하지만 1년 정도 지나면 금방 회복되는 부분입니다.
정책을 입안할 새로운 추진력을 얻었으니 다시금 힘내서 일해야겠습니다. 일이라니 지금 게임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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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다시 전쟁!]

갑자기 사이버 전쟁 수치가 팍팍 떨어집니다. 이유가 뭘까요?
기술 수치는 처음부터 높은 상태로 유지중이고, 외교 관계는 개선중이지만 저 정도로 효과가 클 정도는 아닙니다.
아직 정보부 예산과 국방예산은 늘리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답은 간단합니다. GDP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세율을 높였으니 GDP가 떨어지는 데다가 (거기다가 탄소세는 직접 GDP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주기도 하구요) 세계 경제도 슬슬 불황입니다.
덕분에 우리 나라를 질투할 일이 없어서 사이버 전쟁을 벌일 명분이 없어지는 거 같습니다. 이게 칭찬이야 디스야
아무튼 이 사태가 없어지면 GDP가 꽤 많이 상승되니 희소식은 맞습니다.
단, 나중에 GDP 올라갔을 때 또다시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후속조치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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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택근무가 최고지! - 월급루팡]

남는 정치력으로 자택근무 지원 제도를 도입합시다. 출퇴근 직장인들, 부모들, 노동조합 지지율을 얻는 꿀정책이죠.
또한 자동차 사용량까지 줄일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그러니 한국도 재택근무합시다 더 떳떳한 월급루팡질
시행하는데 드는 정치력도 별로 안 들고, 예산도 별로 안 잡아먹고. 이 정도면 효자 정책 인정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미국 시나리오에 이어서 이번에도 요긴하게 써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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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한국이나 돈놀이는 무서워]

이번 시나리오에서도 문제가 된 채무자 보호법입니다.
반대측은 채무도 개인의 자유, 빚독촉도 자유. 찬성측은 독촉 수단이 비인간적이라고 합니다.
더 고민할 것 있겠습니까? 대부업체의 독촉 수단을 제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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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사그러든 비판 세력]

역시 국정 운영도 안정권에 접어드니 저를 비판하던 그룹도 잠잠해집니다.
환경보호론자들이 적극 행동에 나설 뻔했지만 무시합시다. 환경덕후를 반대하다니 동족혐오인가
이 정도면 표심 걱정 없이 제가 원하는 정책을 웬만하면 다 통과시킬 수 있겠군요.


급한 불은 꺼져가는 것 같고, 슬슬 제 입맛대로 정책을 펴낼 일만 남았습니다.
제 입맛에 맞는 정책이라.. 예상이 가시지요? 솔직히 너무 뻔한데
제가 처음에 중장기적으로 해결해야 될 사안이라고 언급한 문제입니다. 박차를 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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