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게에서 종종 타로를 봐드리고

겜토게에서는 게임 제작 등으로 글을 올리는 현직 백수 무지렁이입니다;ㅅ;)/

얼마전에 굿게임쇼라는 전시회를 일산 KINTEX에서 무사히 마치기도 하였습니다.

일전 나눔글

레인보우느님이 오셔서 공연하셨지만 엄청난 인파(라 쓰고 사진을 찍기 위해 팔을 들어올린 어마무시한 인간장벽으로 제대로 보지도 못함+부스 지켜줄 사람이 음슴)로 제대로 보지 못한채 씁쓸하게 좌절하기도 했답니다.

(부스 지킴 및 게임 설명으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시 게임 스샷 일부를 찍어가신 블로거님의 허락을 받고 사진을 퍼왔습니다. 사진 출처는 해당 상단에 적었습니다)

나름 반응도 좋았고

일전에 만든 도미누스라는 게임의 경우에는 초등학교 5학년 친구가 하나 구매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열성을 보인거 보고 저 또한 놀랐습니다

(나름 하드한 게임인데 말이죠;;ㄷㄷㄷ)

(다른 프로그래머의 도움으로 제작할 수 있었던 도미누스:모바일, 그러나 이 거 제작하려면 비용이 어마무시하게 들어갈 것 같아 현재는 보류상태)

여튼 나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습니다;ㅁ;)

그리고 당시 나눔으로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해드립니다

(닉언은 혼나니까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창업이 목표였지만 자금이 없는 관계로...

(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ㅠㅠ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생존&프로젝트 팀 형태로 전환하고자 취업으로 노선을 변경해도...

최근 이쪽 업계에는 취업의 바람이 칼처럼 불고 있습니다.

신입 모집공고가 1페이지도 안넘을 정도로 칼바람이라고 하죠

(칼바람 나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는 과정에서 아버지와 통화를 하였는데 아버지께서

"난 널 믿는다, 남자가 한 우물 파기로햇으면 끝을 한번 보라, 여태껏 성과는 없었지만 나름대로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느냐"

라는 말에 힘을 얻고 계속해서 게임을 만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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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보드게임으로 만들었던 미연시

상급생:오늘밤 누나를 가지겠어! 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아직 상용제품으로는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일전부터 알고지내던 아트 디자이너 동생과 도미누스 프로젝트에 참가하였던 아트분께서 도와주셨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핫했습니다.

(디폴트 히로인 캐릭터, 좌측부터 양희지(아이돌 지망을 꿈꾸는 삐딱서니 캐릭터), 이지혜(광장공포증이 있는 소설부 회장), 윤소라(교내 태권도부 전국체전에서는 언제나 2등을 하는 콩라인) 김수지(플레이어들이 어린시절부터 알고지내던 누나, 굉장히 이지적인 성격을 지녔으나, 종종 멍하게 걷다가 넘어지거나 부딫히는 일이 부지기수임)입니다)

이번 굿 게임쇼 당시에도 시연 플레이 당시 굉장히 핫한 반응을 보인 게임입니다.

일전에 알고 지내던 10년차 프로그래머 형님께서 이거 모바일로 제작 한번 해보자!라는 제의를 받았었는데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

이번에 함께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상급생!오늘밤 누나를 가지겠어! 모바일입니다.

(도미누스 프로젝트 당시 3번째 아트를 담당해주신 분이 만들어주신 상급생 로고입니다, 남캐의 포즈는 아시죠? 그 유명한 짤에서 모티브를 두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보드게임의 룰을 모바일에 그대로 적용시키는 것은 엄청난 갭을 가져다 준다라는 이론을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써

이번에도 룰을 많이 바꾸게 되었습니다.

본격 일코하면서 전자계집과 톡하는 게임입죠!!

흔히 저희가 쓰는 메신저 어플리케이션과 같은 형태의 게임으로 특정 이벤트시에는 노벨형 미연시로 진행되는 조금 특이한 형태의 게임입니다.

해당 스샷은 레퍼런스를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캐릭터를 제외한 나머지 이미지들은 전부 바뀔 예정이구요

다만 아트가 없는게 한계네요;;ㄷㄷㄷ

현재 어느정도 제작에 들어가고있구요, 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게임이라는 꿈을 펼쳐보일 예정입니다'ㅁ';

아직까지 꿈을 포기하기엔 밑을 보지 않았습니다.....

팀 이름답게 꿈이 절대 끝나지 않음을 보여드리려해요 ㅠㅠ)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릴게용>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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