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TRPG] 0. TRPG, 그리고 관련 미디어.
게시물ID : gametalk_261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미안
추천 : 4
조회수 : 114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6/24 16:33:11
오유에 의외로 TRPG 관련 글이 없더라구요. 
아무리 이 취미가 마이너 중에서도 마이너한 부류라지만..
그래도 몇몇 글이 보이고 있기에, 용기내서 한 번 글을 끼적여 봅니다.


TRPG는 한국에서는 정말 마이너한 취미 입니다. 
TRPG를 하는 사람을 찾기는 커녕, 이에 대해 알고 있는? 아니, 들어본 사람을 찾는 것 조차 어려운 취미지요.
그런 전혀 대중적이지 못한 취미지만, 그래도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놀이 문화이기도 합니다.

# 나무위키 - TRPG 항목  :  https://namu.wiki/w/TRPG

위에 있는 나무위키 링크에서도 나와있듯, TRPG는 재미있습니다.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적절한 게임성을 갖추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능동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지요.



하지만, TRPG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미입니다.

실제로 "TRPG가 뭐야?" 라는 질문에 대해 답을 해 주려고 해도,
그 답변을 다 듣기 전에 나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지요. 

왜냐하면, 위에도 말했듯,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있기에
단순하게 무언가 설명하기엔 애로사항이 꽃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런 질문을 하면, 답을 해주는 사람들 모두 제각각 자신이 알고 있는 TRPG를 설명해주면서
중구난방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쉽지요. 

TRPG에 대해 제일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자신이 직접 겪고,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뛰어들기엔 또 어려움이 있는 만큼

그나마 TRPG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법한 미디어들을 추려보도록 하겠습니다.











title2copy.jpg
1. 다음 웹툰  "환상 주사위"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trpg

 환상거북 님의 웹툰인 환상주사위 입니다. TRPG 자체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TRPG를 하는 사람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메인이 되는 것이 TRPG고, 웹툰인만큼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기에 1번으로 권해드립니다.
 실제로 이 웹툰을 시작으로 입문하신 분들도 있으니까요.




우리들은 푸르다-evergreen.jpg

1-2. 네이버 웹툰 "우리들은 푸르다" - 28화. 책상 위의 판타지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43315&no=30&weekday=sun

 네이버 일요일 웹툰인 '우리들은 푸르다' 에서도 언급된 내용이지요. 뭐, 개그 소재긴 합니다만
 ... 실제로 많은 TRPG 인들이 느끼는 감정을 잘 살려낸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e0043087_4dc93864cd13a.jpg

2. 미드 커뮤니티 시즌 2 14화 - http://tvpot.daum.net/v/bKozxoz1xcg$
 
 약간 과장된 면도 있긴 하지만, 나름 위트있게 잘 그려낸 장면입니다.
 



avatars-000144239734-jjpn44-original.png

3. 팟캐스트 '탁상예능' - http://www.podbbang.com/ch/9421
 
 TRPG 관련 방송인 탁상예능입니다. iOS 팟캐스트에서도 들을 수 있지요.
 어렵지 않은 설명과 실제 플레이 한 내용을 들을 수 있습니다.
 탁상예능은 TRPG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낸 용어라고 하는군요.







speed374-epicplay20150520.jpg
3-2. 팟캐스트 '에픽플레이' - http://www.podbbang.com/ch/9499
 
 역시나 TRPG 관련 방송입니다. 탁상예능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지요.
 다만 탁상예능에 비해서는 TRPG를 경험해 본 사람들을 위한 방송 같은 느낌입니다.
 그렇기에 3-2 로 뺐지요. 이 방송은 TRPG를 좀 접해본 뒤에 접근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TRPG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위에도 말했듯,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그만큼 매력있는 취미 생활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후로도 관련 글을 좀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소개글은 여기서 끝!
출처 나, 그리고 게시글 내의 링크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