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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14]솔직한 심정으로 말하는데, 메인스토리가 몰입되진 않습니다[스포
게시물ID : gametalk_271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2
조회수 : 115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8/31 11:29:35
 
 
말 한마디로 사람을 부려먹는 빌어먹을 놈의 모래의 집,
귓구녕에 꼽고 대화를 할 수 있는 통신기계를 줬으면 그걸로 지령을 내릴 생각을 안하고 오라고 말을 하냐
 
거기에 세계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봉사활동하는 사람들을 무슨 장거리 택배배송원으로 부려먹는 각종 잡것들,
어이쿠 님아 세계를 위기에서 구하신다구요 그건 내 알 바 아니고 가는 김에 이거나 전해줘라
 
시험이랍시고 내놓았다고 변명거리를 내놓지만 암만 보더라도 자기네들 먹고 즐기자고 하는 속내 빤히 보이는 일거리,
손님맞이로 한상 거하게 차릴테니까 손님인 네가 준비 다 하려무나
 
거기에 도움따윈 개뿔도 없이 나 알아서 스스로 사람 모아다 그 고대신인지 신발색히인지 뭔지를 조져야 하는 상황
야 딴 게임에선 최소한 이런 거 시키면 도우미로 달려오거나 딴애들은 다른 전선에서 몸바쳐 싸운다고
 
아니 뭐 정을 쌓고 나발이고 부려먹기만 허구한날 부려먹어!
옆동네 와우에선 주인공 섭섭지 말라고 메인스토리 주역들이 시도때도없이 행차하고 막 동행도 해주고 그러더만
 
 
아무튼간에 이렇게 분노가 자글자글 몰아닥치는 시추에이션을 연달아 겪고 나서 돌아와 보니.....
 
 
 
 
 
 
 
 
 
ffxiv_20150829_222546.png
 
뜬금포로 전멸
뭐여시벌 장난치냐 주력멤버는 다 몸빼고 잡조연만 나자빠져있어
 
 
 
 
 
 
대체 이놈의 메인스토리는 감동은 고사하고 사람 부려먹고 부려먹다 결국 뒷처리까지 하는 꼬라지로 흘러가나봅니다.
여기서 그 묘지까지 거리가 얼마인데 나 하나 갈 동안 시체 실어둘 생각도 안하고 방치하는 몰지각한 동네사람들 하며...
 
 
뭐 함께 싸우고 고난을 겪어야 동료애가 쌓이지 일은 혼자 다 하게 만들어놓은 주제에 뭔 동료애가 생길거라는 기대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상이라도 많이 주던가 그럼 아쉽기라도 하지
 
 
진짜 스토리가 사람 정나미 떨어지는데 탁월하게 짜여진 것 같음
이따구니로 하니까 한 번 쫄딱 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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