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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아직까지 게임을 바라보는 게이머의 시선이 너무 안타깝네요
게시물ID : gametalk_272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ndit
추천 : 2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9/09 14:16:39
타 게임 카페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중에 해당 카페에서 친목질로 콜로세움 이슈가 벌어졌습니ㅏㄷ.

저도 처음에 좀 심하게 지적한 부분도 있지만, 상대방 단체가 폐륜적인 말들을 골고루 써가면서 한창 베틀을 하는 와중에 참 와 닿았던게..


"니가 맨날 그렇게 게임하니까 백수지"
"니가 게임에 열정 쏟는 만큼 공부하면 판검사 되겠수다"
"부모한테 어떻게 교육 받았는지 뻔하다 그니까 맨날 게임한다"
"니 교육 수준이 후달려서 이런데서 찌그리고 있냐"

등등의 댓글들이 있던데 사실 따지고 보면 다 같은 게이머인데 왜 저런 말들을 하는지, 자기들도 게임 하면서 왜 남들이 하는 게임은 삐뚫게 보는지..

저는 살면서 단 하루도 게이머로 살아간게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게이머끼리는 게이머를 존중하고 지지해야 되는데 막상 언쟁이 붙을 시에는 참..ㅋㅋ

제가 롤게 단골이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던게 롤하다가 팀원끼리 싸워서 제가 한번 나이 들먹이면서 형 있으니까 싸우지 말라고 부탁하는데,


"그 나이 쳐먹고 게임하냐? 와.. 그러니까 결혼도 못하고 인생 찌질하게 살지 ㅉㅉ.."

그 학생(?)은 얼마나 나이가 많은지 모르겠지만, 게임 좋아하는 사람도 할애비가 되도 게이머입니다......

두서없이 쓰다보니 개인적인 일기장이 되었네요 ㅎㅎㅎ

그냥 게이머는 게이머끼리~ 라는 말이 떠올라서 겜게시판에 글 올려보고 싶었어요~!

오늘도 퇴근하고 우리 모두 즐겜하자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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