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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여섯 시즈 후기 (RainbowSix:Siege)
게시물ID : gametalk_275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보출동
추천 : 0
조회수 : 77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9/30 09:56:49
배틀필드4 소대의 동생이 무지개 여섯을 예구했다고 클베키가 5개가 있다길래 하나를 얻어서 플레이를 열심히 해보았습니다.

현재 캐릭은 11개 구매했구요. (어제 방어팀에서 혼자서 5:1로 세이브한건 자랑)


일단 주관적인 게임의 장점과 단점을 써볼게요.

장점
1. 개성있는 캐릭터
- 캐릭터마다 사용할수 있는 무기와 특수 장비들이 있습니다. 
- 캐릭의 중복선택이 불가하기 때문에 5명이서 5가지의 캐릭터를 선택해서 플레이 하는데요. 안정적인 방식의 방패3인방 (BLITZ, MAGNETGNE, FUZE)로 플레이 하면서 천천히 뚫고 들어가는 방식이 있는가 하면 스파크를 통해 적의 오브젝트(C4, 독가스)등을 파괴하고 적 위치를 파악하여 안전하게 진입을 할수 있게 Twitch를 이용하는 방법. IQ를 통해 벽 너머의 적을 감지하고 대처할수 있는 방법, SLEDGE를 통해 빠르게 벽을 부수며 들어가 기동타격하는 방법등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습니다.

2. 협동플레이
- 타게임에 비해 캐릭터간의 협동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 공격일 경우 방어팀이 어떤 함정을 설치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함정을 먼저 체크 하거나 적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먼저 FUZE를 통해 소형 
 유탄을 쏘으거나 하는등의 여러 협동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 방어팀의 경우 공격팀의 조합을 알수 없기 때문에 적이 왔을때 빠른 대처능력과 위치선정능력이 필요합니다.

3. 사실적인 오브젝트
- 얇은 벽을 뚫어서 쏘거나 개머리판으로 부숴서 건물 내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 공격팀은 시작시 드론을 통해 상대방의 함정등을 확인이 가능합니다.
- 또한 정찰시간이 끝나고 공격시작시간이 되고난 뒤에도 살아남은 드론은 아군이 드론을 통해 내부의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방어팀은 철벽이나 철조망을 통해 상대방의 전술의 가지수에 제한을 줄 수 있습니다.
- 또한 방어팀은 건물 내ㆍ외부의 CCTV를 통해 적의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단, 공격팀이 CCTV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4. 사실적인 피격
- 잘못쏜 총알에 아군이 맞고 부상을 당하거나 죽을수 있습니다.
- 벽을 부수는 폭탄이나 독가스, C4, FUZE의 퐁퐁퐁에 죽을수 있습니다.
  (방어때 벽에 붙어서 지키다가 벽 너머에서 폭탄 붙이고 벽 부수고오려는놈이 터뜨린 폭탄에 죽은건 안자랑. 공격때 팀원이 벽부수려고 붙인 폭탄 
   옆에 지나가다가 폭탄에 폭사당한것도 안자랑)

단점
1. ㅈㄹ맞은 서버관리
- 클로즈베타테스트라 그렇다고는 하지만 이미 유비소프트의 어크 유니티, 로그 등의 게임등에서 봐왔듯이 엄청나게 ㅈㄹ맞은 서버운영을 자랑합니다.
- 같이 스쿼드를 짜고 멀티를 접속해도 스쿼드의 인원이 게임에 접속이 안되는경우가 있습니다.
- 스쿼드를 짤 인원들간의 상성이 안맞으면 스쿼드 초대시 에러가 뜨거나 멀티플레이를 시작하려고 서칭을 시작하는순간 스쿼드원이 튕기거나 
  스쿼드가 파괴됩니다.
- 심심하면 서버연결이 안됩니다. ( 이런마ㅣ얼비ㅏㄹㄷ123489712938갸ㅗㅟㄴㅇㅁㄹ)

2. 부족한 컨텐츠
- 클로즈베타라서 그런걸 수도 있겠습니다만... 만약 현재상태에서 더 많은 컨텐츠가 주어지지 않고 이상태 그대로 온라인으로 출시가 된다면 금액이나 온라인모드만을 지원하는 게임이라기에는 컨텐츠가 너무 부족합니다.

3. 말도 안되는 버그들
- 간혹 방어팀이 쳐놓은 나무 바리케이트를 부수고 들어가려는데 들어가지지 않는 버그가 있습니다.
- 재장전이 안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4. 비현실적인 피격판정.
- 장점에서 말한 피격판정이 좋다라는 말에 모순일수 있지만 이건 버그성 피격판정인듯합니다.
- 건물 외부에서 터진 수류탄에 건물 내부 지하에 있는 상대방이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창고맵 주차장 밑 지하에 있을경우 외곽에서 수류탄을 터뜨리면 안에서 죽어요... 거기에 3번 죽어봤어요 ㅡㅡ;)


여튼 아직은 무지개6:시즈 구매를 좀더 고민해봐야 할 단계인듯 합니다.
출처 손가락에서부터 신경을 타고 전해지는 내 전두엽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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