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을 만들고 있는 백수 영혼을위한시라고 합니다.
팀원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고 있지요
(종종 오유에서 타로도 봐드리고 그런답니다;ㅁ;)/
지하철 타고 오는 길에 보시면 많은 광고를 볼겁니다.
특히 게임광고
돈이 많고 거대한 메이저 기업들은 연예인들을 모델로 발탁하여 대대적으로 광고를 찍지만
저희같이 소규모나 인디게임제작자들은 광고는 엄두도 못낸답니다;ㅅ;
그러다 집에 도착해서 씻고 자기전에 평소처럼 오유하고 페북보다가
일본에서 만든 몬스터스트라이커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문배우를 쓰지않고도 이런 광고가 나오는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알게 된 배우친구들과 영상제작에 일가견있던 친구와 함께
광고 한번 만들어볼까?하고 이야기를 하다 이번에 대대적으로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아 물론 출시는 안했습니다!!!)
게임의 제목은 내 꿈은 건물주!입니다.
아 제목부터
"야 어디서 내 꿈은 정규직 그대로 들고왔네?"라고 생각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내 꿈은 정규직 제작자는 아닙니다.
그래서 왠지 제목에 편승하려 하느냐는 비난도 받을까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내꿈은 정규직"을 개발하신 Quick Turtle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해당 제작자 분께 제목이 겹치는데 어찌보면 해당 개발자님의 아이덴티티에 누를 끼치는 것이 아닌가
사용해도 되냐 허락을 받았습니다
(원하시면 댓글로 공개할 수 도 있습니다'ㅁ'!)
그리고 우여곡절끝에 광고가 나왔습니다.
아마추어 팀이다 보니 조금 어설퍼도 양해부탁드릴게요^^
(HD를 체크하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아직 무보정이라 어설퍼보입니다;ㅅ;)
롱 버전 광고구요
아직 게임은 출시도 안했습니다(진짭니다ㅠ.ㅠ)
진짜 팀원들의 노고와 협력덕에 여기까지 온것만해도 눈물이 나네요
출시까지는 3주 정도 남았습니다만 이렇게 광고로 먼저 찾아왔습니다.
사실 올릴대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홍보충이네 ㅉㅉ"라는 답을 많이 들을것같아 두려웠거든요...
인디게임을 만드시는 분들도 다들 고민이 많으십니다.
대기업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알고보면 정말 재미지고 신나고 피와 눈물로 얼룩진 노력의 산물을
꽃피워보지도 못한채 접고 사라지는 개발자분들도 계시구요...
비록 지금 제가 걷고있는 길이 가시밭길이긴 하지만
언제나 오유를 보며 즐겁고 빵빵 웃고 그러다보니 정도 많이 들었습니다'ㅁ')/
여튼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끝마무리는...
여러분들 사...사...
사는동안 많이 버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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