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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격투게임 필살기 모음집 (타임킬링주의, 다량의 동영상주의)
게시물ID : gametalk_279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mpostela
추천 : 8
조회수 : 14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05 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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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필살기란?

상대를 반드시(必) 죽이는(殺) 기술(技術). 입니다. 권투용어에서 유래하였으며, 
실제로도 많은 무도가들이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하는 비밀무기' 개념으로 필살기를 개발하고 연마하였다고 합니다.

이 필살기라는 개념이 격투게임에도 정착이 되었는데,

스트리트파이터 나올 시점에서 필살기는 그냥 일반적인 장풍들을 필살기로 분류하였다면,
현재는 그 시절에 '초필살기'라고 부르던 기술들을 뭉뚱그려 필살기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최초로 '초필살기' 라는 개념이 도입된 용호의 권 입니다.
굉장히 복잡한 커맨드, 딸피에다가 기도 꽉 채워져 있어야 쓸 수 있을 정도로 조건이 까다로웠죠.
하지만 명중만 시킨다면 지던 게임도 역전시켜버리는 어마어마한 쾌감을 선사해주었습니다.



현재 오락실 세대에게 가장 뚜렷이 각인된 필살기라면
이 킹 오브 파이터 94가 아닐까 싶습니다. 굉장히 화려하고도 다양한 연출, 끝내주는 데미지의 조화가
당시 수 많은 초딩들이 공책에 수업내용대신 필살기 커맨드 적어놓고 이리저리 조이스틱 돌리는 연습을 하게 만들었죠.

수 많은 게임들이 쏟아지고 있는 현재, 격투게임의 필살기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주의: 글쓴이의 격겜경력은 굉장히 짧기 때문에, 설명이 많이 밋밋할 수 있는 점 주의바랍니다.

Tekken 7 - Rage Arts



신작 철권7에서 최초로 도입된 시스템입니다.
나름 '리얼' 3D 격투게임을 표방하던 철권에서 나온 필살기의 개념이라 초기에는 논란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애초에 리얼이면 곰이랑 사람이 싸우는게 말이되는가 모르겠지만..)

HP가 25%이하일때 공격력을 30%올려주는 '레이지' 상태에서만 사용가능하며, 데미지가 절륜하고 연출도 화끈한대신
막히면 죽는다는 단점이 있고, '레이지' 상태를 소모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다만 불리한 형국을 단숨에 역전시키는 쾌감은 정말 맞춰보지않고 (사실 쳐맞고 역전당할때 빡침이 더 큼)는 모릅니다.

2. Mortal Kombat IX & X




여러분은 지금 쳐맞는 캐릭터도 초인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모탈컴뱃의 경우는 게임의 아이덴티티에 걸맞게 리얼한 잔인함에 그 힘을 쏟은 듯 보입니다.
게임화면 하단에 존재하는 게이지 3개를 모두 소모하여 사용하는 기술인만큼 데미지 역시 단일기술 중에선 가장 강력합니다.
다만 모탈컴뱃에서 게이지하나하나는 굉장히 소중하기때문에 게이지 3개를 헛날리게되면 굉장한 손해라고 하는군요... 

3. The King Of Fighters XIII - Neo Max 



 02이후로는 영 제게 이질적인 킹오파시리즈입니다. 
위키의 설명만 봐서는 이해하기 약간 힘들지만,
필살기 끼리 캔슬이 가능한 HD게이지와 일반적인 초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게이지를 모두 소비하여 Neo Max라는 초초필살기를 넣을 수 있습니다. (02에서 보던 기폭발 후 캔슬모드에서 더 발전된 시스템 같습니다.)

제게는 필살기 자체의 연출보다도 제가 마지막으로 킹오파를 접했을때보다 그래픽이 굉장히 달라졌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4. Soul Calibur V - Critical Edge



볼도 개불쌍

가슴과 여캐 비명소리 듣는 맛 3D격투게임 중 무기를 사용하는 게임으로 유명한 소울칼리버 입니다.
3이후로는 콘솔용으로만 출시되는바람에 이후 작품들이 어떤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다만 타 격투게임들과 달리 무기를 이용하기때문에 가능한 독특한 연출들이 인상적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5. Dead or Alive 5 - Power Blow / Cliffhanger Attacks




지형지물을 이용한 박력있는 연출을 최초로 선보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신작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입니다.
확장팩 라스트라운드가 PC버전으로는 좀 뭔가 부족하게 발매된 바람에, 약간의 논란도 있었던 게임입니다.
알게뭐야. 본격적인 모드질이 가능해졌는데
파워블로우 라는 시스템은 이번작에서 최초로 도입된 시스템인데, 막대한 데미지와 함께 적을 날려버리는 액션입니다.
클리프행어 어택은 이미 기존 데드 오어 얼라이브에서도 존재했던 시스템이었지만,
데드 오어 얼라이브 만의 특수한 연출이라 생각하시고 같이 보시면 조금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6. INJUSTICE: Gods Among Us - Super Move



누차 이야기하지만 쳐맞는 캐릭터도 초인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그래도 연출에 비해 데미지가 밋밋해보이는건 함정. 

모탈컴뱃 시리즈로 유명한 네더렐름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또 다른 격투게임 인저스티스입니다.
히어로들의 액션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만...아마 실제 DC코믹스에 등장하는 히어로들이
이렇게 싸우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6년에 개봉하는 배트맨 vs 슈퍼맨을 여기서 미리 맛보시는건 어떨지?

7. Guilty Gear Xrd - Overdrive 



박력있는 사운드와 상당히 미려한 연출로 최근 2D격투게임 전선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는 길티기어 시리즈입니다.
특징점이라면 정말 만화풍의 컷신을 도입함으로서 필살기의 연출력을 끌어올린 것이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여캐가 이뻐


8. Marvel VS Capcom 3 - Special Move



dc캐릭터들도 나왔는데 마블캐릭터들이라고 빠지면 안되겠죠. 독특한 3D그래픽과 정신없는 연출이 인상깊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 Ultra Street Fighter IV - Ultra Combo (짱 김 주의)



국내에서는 철권에 비해 인기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 아직도 세계적으로 격투게임 부동의 1위를 꼽으라면 단연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꼽을 정도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인기는 막강합니다. 격투 게임의 최고봉 답게 엄청나게 다양한 숫자의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그 캐릭터들 성격에 맞는 필살기 연출은 제작진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볼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10.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 - 오의



이미 만화로 엄청나게 유명한 대전격투게임, 나루티밋 스톰의 필살기, 오의입니다. 여러분이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보신 만큼
나루티밋 스톰의 필살기는 정말 연출에 모든 힘을 쏟았다고 할 정도로 강려크한 연출력이 매력이자 특기가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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