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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This War of Mine 엔딩 봤습니다
게시물ID : gametalk_298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urs
추천 : 1
조회수 : 6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2/18 23:35:50
가장 무난하다고들 말하는 마르코 파블 브루노 조합으로 시작해서
중간에 아리카 영입하고 무사히 42일 견뎠습니다!

처음 강도질할때.. 사창가에서 강도 죽이고 납치자들 풀어줄때..마지막에 교회 목사 죽인 무장강도들 돌격소총으로 박살낼 때(정의구현?)....등등 하나하나 감정이입이 되다보니 여운이 크게 남네요 ㅎ 

사람은 최대한 죽이기 싫어서 공략 보면서 죽여도 상관없는 애들만 죽였습니다 ㅋㅋ 식량도 난방도 최소한으로 알뜰하게 잘 지냈어요

태블릿으로 해서 좀 조작이나 전투가 불편하긴 했는데 못해먹을 정도는 아니라 몰입하면서 재밌게 했습니다 ㅎㅎ

다만 아쉬운건 한글 번역이..ㅠ 스샷 보시면 알겠지만 퀄이 많이 떨어집니다

이제 다른 조합으로 또 도전해 봐야겠네요. 아 아무튼 첫엔딩 감동이었습니다...라디오에서 곧 전쟁이 종식될거라는 말 나오는거 보고 굉장히 기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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