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 마치 긴 영화 속을 여행하고 온 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gametalk_304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소군
추천 : 2
조회수 : 74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4/04 20:36:09
저는 평소 게임, 영화, 만화, 소설 등을 즐기는 편입니다.

뭐, 그 중에서 무엇을 최고다라고 말하자면 언제나 '게임'에 손을 들어줍니다.

다른 장르들은 '감상'이지만, 게임은 '체험'이기때문이죠.

하나의 이야기에 주인공이 되어서 그 세상을 '경험'하는 종합 예술 장르로

게임은 정말 굉장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는 완벽에 가까운 게임이었습니다.

20시간 정도 플레이를 했네요-

그동안 36살짜리 아저씨가 그 나이 반인 18살 여학생이 되어서

아카디아 만을 돌아다니고 그의 베프인 클로이를 비롯해서 

워렌, 케이트 같은 좋은 친구를 만나고, 

빅토리아, 네이선 같은 정말 맘에 안드는 녀석들도 상대했네요.

스토리텔링 형식의 게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는데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는 저를 완전히 게임 속에 빠져들게 해주었습니다.

방금 엔딩을 봤는데, 여운 때문에 눈물이 계속 나네요.

클로이와의 추억이 사진으로 지나가는데 정말 가슴이 찡해왔어요.

잔잔한 OST가 귓가에 울리면서 감동을 더해줍니다.

다음 게임으로 위쳐3를 할 생각인데.. 위쳐3 플레이 후에 한번 더 돌려봐야겠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