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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준아재의 추억의 오락실게임
게시물ID : gametalk_307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라강
추천 : 1
조회수 : 7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27 14:14:01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HzT93
슈퍼마리오 월드 - Overworld

안녕하세요 "준"아재 릴라강입니다. (그냥 아재 아니고 준 아재입니다. 30대 초반!!!)
원래 추억의 콘솔게임을 올려볼까 했는데
오락실게임과 콘솔게임을 합쳐보니 양이 너무 많아서 따로 나눠서 올려보겠습니다.
추억의 콘솔게임은 다음기회에!!

여기 올린 게임 말고도 자기가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 있었다면 공유해봅시다. ㅎㅎ
(올린 게임들은 전적으로 제 주관적 기준으로 재밌게 했던 게임들입니다.^^)


1. 부기윙즈
부기윙즈.jpg
아시는 분들이 몇이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게임 제목은 이번에 저도
검색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이거 제목이 부기윙즈였군요... 전 그냥 갈고리비행기 라고 했었는데 ㅋㅋㅋ
이 게임을 오락실에서 즐길당시 오락실이 놀랍게도 한판에 50원 하던 시절이었으니 진짜 추억의 게임이네요 ㅎㅎ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막 사슬에 코끼리도 매달고 다니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ㅎㅎ


2. 황금도끼3
황금도끼3.jpg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 게임. 네, 맞습니다. 골든엑스죠.
제가 즐긴 시리즈가 3편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 흑표범을
주로 플레이 한 기억이 있어서 스샷을 찾아보니 3편밖에 없더군요.
호리병을 모으면 모은 갯수에 따라 필살기의 효과가 바뀌는데
저 흑표범은 아마 안개생성으로 화면 전체 데미지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생각해보니 이 게임에는 안좋은 추억이 있는데 이 게임 하려고
당시 해물탕집을 하시던 부모님 가게 금고에서 500원을 슬쩍했다가
걸려서 비오는날 먼지나게 맞았던 적이 있습니다. ㅠㅠ (진짜로 비오는 날이었음...)
이 게임도 당시 한판에 50원이었습니다 ㅎ




3. 수왕기
수왕기.jpg
엔딩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의 뒤통수를 가격한 그 게임 수왕기입니다.
물론 어린이가 클리어하기에는 다소 높은 난이도인지라 전 엔딩을
보지 못했지만 후에 나이먹고 에뮬레이터로 엔딩을 봤죠.
이런 센세이션한 엔딩이었다니!!!
구슬을 3개였나? 4개였나. 암튼 먹으면 점점 몸이 근육질이
되다가 근육과다상태를 넘어서면 괴수로 변신하는데
이때 변신하는 연출이 너무 압도적이라 변신하면 주변에서
구경하던 친구들이 "오오~" 이러면서 막 재밌어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




4. 슈퍼원인
슈퍼원인.jpg
이 게임은 은근히 아는분이 별로 없더군요. 제가 오락실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플레이했던 게임입니다. 파이프를 타고 다니며 위치를
이동하는데 머리부터 파이프에 빨려들어가는 연출이 너무 코믹해서
좋아했었죠. 이 게임은 좀 특이하게 시간제 게임이었는데
그 오락실만 그랬던지는 모르겠습니다. 지정한 시간이 지나면
기계에서 "삐- 삐-"하는 소리가 들리고 100원을 더 넣으면 시간이
연장되는... 그런 구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그런거 없죠? ㅎㅎㅎ



5. 슈퍼마리오월드
슈퍼마리오월드.jpg
크으~ 미친듯이 빠져서 했던 게임입니다. 이 게임도 시간제였는데
어찌나 재밌었던지 이후 슈퍼패미컴을 구입했을때 제일 많이 한 게임도
이거였습니다. 참고로 지금 흐르는 BGM이 이 게임 BGM입니다.
이 게임도 시간제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걸 시간제로 안하면
게임이 끝나지 않을 각종 버그가 많았기때문에 오락실 매출에
큰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
요시가 먹는 거북이 등껍질 색상에 따라 특수능력이 부여되는
신선한 시스템이 인상적이었죠. 개인적으로는 파란색 등껍질 (비행) 이 최강이었던것 같습니다. ㅎㅎ
이 게임은 최근에도 각종 소스 수정등으로 난이도를 지옥불반도 수준으로 높인 버전도 존재해서
아직도 많은분들이 즐기고 있기도 합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개조버전을 별로 안좋아해서
어릴때 했던 원본 그대로의 엔딩을 본 후 봉인중입니다. ㅋㅋ



6. 닌자베이스볼배트맨
닌자베이스볼배트맨.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필요합니까? ㅋㅋㅋㅋㅋㅋ
친구들중에 이거 원코인 엔딩보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랑
자주 했었습니다. 그 친구는 그 공중에서 미사일을 두두두 쏘는 캐릭이고
전 덩치큰 노란녀석으로 했었죠. (필살기가 무려 마그마 분출!!!!)
정확한 대사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암암리에 "라그나-빔"이라고 불리우는 대사도 있었습니다 ㅋㅋ




7. 슈퍼동키콩3
슈퍼동키콩3.jpg
코인을 넣으면 경쾌한 북소리와 함께 우끼끼끼끼까까 하는
우렁찬 원숭이 소리를 들을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이건 당시 시간제 게임이 점점 사라지던 시절 마지막까지
시간제를 고수하던 게임이었는데요. 이것도 정말 지겹게 플레이하다가
이후 슈퍼패미컴 구입 이후 콘솔로 즐긴 게임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엔딩은 콘솔로 봤네요.... ㅠㅠ 시간제 게임은 엔딩보기가 힘들어요.... ㅎ
큰놈과 작은년(실제로 당시 그렇게 불러서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의
협동플레이가 인상적이었던 게임입니다.
던질 나무통이 없을땐 상대방을 잡아서 던지기도 하고 숨겨진 스테이지도
있는 등 즐길거리가 무한했던 게임입니다.




8. 던전 & 드래곤 : 쉐도우 오브 미스타라 (통칭 디앤디2)
던전앤드래곤2.jpg
Welcom To the D.D World! 라는 효과음이 인상적이었던
캡콤의 신의 한수 D&D2 입니다. 슈팅, 아케이드, RPG적인 요소를
적절하게 한편의 게임이 버무려 넣어 수많은 게이머들을 오락실 앞에
붙잡아 놓았던 무시무시한 코인킬러였죠.
당시에는 이 게임 하려고 줄서서 기다렸습니다. (오락기 옆에 동전 쌓아놓고 차례 기다리는...)
원코인 엔딩가는 사람이 있으면 뒤에서 구경하면서 막 모르는 사람한테
조언도 해주고 일로가라 절로가라 막 싸우기도 하고... (왜그랬을까...)
이후 비슷한 형식의 삼국지게임이 나오면서 조금씩 인기가 사그라들었지만
지금 해도 완성도 높은 게임임은 분명 틀림없습니다.
저주받은검 성직자 없이 푼다고 칼집고-점프-"으악!" 패턴을 열심히
반복하던 기억도 있네요. (지금생각하면 그냥 100원 더넣고 성직자를 하나 투입시키는게 더 빨랐을...)
위의 스샷은.... 음... 아시잖아요 다들? 저거 안해봤다고 하지마요.




9. 막말낭만 월화의 검사 제2막 - 달에 피는 꽃, 흩날리는 꽃
월화의검사2.jpg
이건 아마 대부분 오락실에서 본적이 없을겁니다.
저희동네에는 있었어요!
사운드가 전부 삭제되서.... (야이 ㅅㅂ...)
월화의검사 1편은 뭐...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는 초유의 개그작명사태로
이슈는 되었으나 인기가 없었고 2막은 사운드가 몽땅 잘려서 들어왔죠.
다만 게임성은 제가 아직까지도 SNK사 최고의 격투게임을 말하라면
MOTW와 더불어 이 월화의검사 2편을 꺼낼만큼 재밌었습니다.
이후 오락실보다는 에뮬레이터나 포포루 등의 웹사이트에서 주로
즐겼었죠. 같은 캐릭터라도 힘모드, 기모드, 극모드 등 모드선택에 따라
운용방법이 180도 달라지기에 쉽게 지루해지지도 않았고
캐릭터 일러스트들이 하나같이 좋아서 덕질하기에도 좋았던 게임입니다. ㅡ,.ㅡ
참고로 제 주력캐릭터는 위의 타카네 히비키와 사나다코지로(카오리)였습니다. 가끔 시겐도 했었고...
포포루가 서비스를 접고 난 후에는 이 게임을 딴사람과 할 기회가 없어서
한동안 안하다가 결국 기억에서 잊혀진 게임입니다.
세계관이나 스토리, BGM, 액션, 연출 무엇하나 빠질게 없던 게임입니다. ㅋ




10. 갈스파닉
갈스패닉.jpg
에.... 네. 굳이 설명이 필요없겠네요.
많이 했습니다. 닳도록... (뭐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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