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히벤 말고 하는 배틀페이지라는 사이트에 레스토랑스 낚시 유머글에 대한 반응입니다.
제가 하는 커뮤사이트는 여기랑 저기(배틀페이지)뿐이지만 저기 말고도 레스토랑스 글에대해 여러 사이트에서 싫어하는
분위기라 여기도 그럴줄알았는데 오히려 화제글보내고 낄낄대는거보고 좀 의아했습니다.
그리고 아래사진보면 저런 댓글을 다는 사람이 있다는거 자체가 대외적으로 게임이미지가 안좋아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뭐 저사람이 진지충이거나 아니면 이런 글을 만드는게 히오스를 안하는 사람인걸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저런글이 히오스 안하는 애들이 만든글이다'라고 파악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진지충이 아니라서 이런글을 봐도 히오스에 대해 반감을 안 가질거라는 보장도없죠.
찌라시 뿌리는놈들이 히오스를 안한다는 증거.JPG
롤벤 캡쳐 스샷인데, 3월 27일기준으로 그레이메인은 이미 줄,리밍이라는 후임들을 뒀고 저기서 나흘후에 데하카가 추가되었습니다.
롤로 치면 한참전에 나온 일라오이가 신캐라고 광고하는 꼴인데, 저 닉네임이 가려졌긴했는데 저사람의 닉네임을
히벤에 검색하면 활동한 내역이 전혀없습니다.
즉 이 게임을 안하는 사람들이 그냥 유행에 편승해서 너도나도 저러고 다닌단거죠.
이런 짤보면 이해가 안가는게 남들이 하는게임을 '으웩'이라고 정작 이 게임을 하지도않는 레스토랑스들이
편집해서 올리는데 딱봐도 좋은 의미도 아니고 '으웩'란 단어가 썩좋은 말은 아니잖아요?
제가 하는 게임이 이런 이미지로 찌라시 뿌려지는데 , 썩 좋게 보이진 않거든요.
그리고 히오스가 이렇게 몇달째 놀림거리가 되고 찌라시 거리가 되는것도 그닥 좋지만은 않은게,
히오스 제작진이 나무닦이 게임처럼 말도안되는 과금유도를 한것도 아니고
애새끼들 게임처럼 게임 관계자가 유저들에게 욕설을 한것도아니고
아니면 분식집 게임 처럼 헬퍼 유저를 감싸들고 멀쩡한 유저들을 대놓고 기만한것도 아니고
패치느리고 영웅추가 느리고 매칭 개선안하고 시즌 추가 느린거? 히오스 개발진 좆같고 답답한거 저도느껴요.
근데 그게 헬퍼 방치하고 대리 방치하고 사내에서 알바뽑아서 '우리 청문회 했다'라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옆동네 게임의
행태보다 비난거리 될거라곤 생각안하거든요.
단지 코코몽이라는 이상한 새끼 한명의 발언 때문에 놀림거리 되는걸 개나소나 따라하고 하는게 몇달째이어지는것도
불쾌한데 이걸 왜 좋다고 추천박고 '최고다' ,'이번껀 웃겻다' 이러는걸 다른곳도 아니고
히벤에서 그러는게 제 기준으로썬 이해가 안간단거죠. 자신이 하는 게임의 이미지를 좋게 홍보하는것도 아니고 무슨 삼류찌라시로 홍보하는데
레스토랑스 드립도 'yee~'나 '개노답 삼형제'의 드립 처럼 그냥 반짝 흥하는 밈이다 라고 생각하시는분도 가끔 보이는데
코코몽이 고급레스토랑 드립을 작년 8월자로 친 이후로 한 분기도 빠짐없이 놀림 거리가 되고있습니다.
반짝 흥하고 마는 수준 이미 지나갔다고 보는데, 제가 페북은 잘안하지만 히오스 공식계정 페북 알람은 켜놓고있는데
작년부터 눈팅하지만 매번 히오스를 놀리는 짤이 베플로 되어있고(작년엔 ㄱㄷㅇ이 그린 그 만화의 일부가 유행함)
짤도 매번 새로운걸로 바뀌고있구요. 뭐 위 짤같은게 여러 사이트에 돌아다닐땐 다들 웃어넘기는 분위기고 저도
저런짤에 대해 반감은 안가졌습니다.
근데 요즘돌아 다니는 고급 레스토랑 짤들이 저런 작은 그림 한장올려놓은 짤방과는 많이 다르다는걸 아셔야합니다.
스크롤 존나 내리고 몇분동안 정독해서 내렸더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가입시＄＄전원카드팩... "이러고 자빠져있고...
드립이 참신하거나 합성 퀄리티가 좋으면 몰라도 그냥 개발퀄 합성에 개연성은 드럽게 없고
"요즘 만화나 글 마무리에다가 히오스 넣는게 유행하니깐 나도 만들어야지" 수준 이상이하도 아닌 글이던데 말이죠.
침착맨 같은 대외적으로 고급 레스토랑을 열심히 홍보하시 BJ분들이 낚시를 목적으로 이 게임을 홍보하시는것도 아니고
그것도 요즘 유행하는 레스토랑스 짤방과는 비교가 안되고 히오스를 열심히 즐기시는 분이니 이런 찌라시 홍보물과 비교가 안됩니다.
솔직히 작년 오베당시 히오스는 미완성게임이고 반쪽자리 게임인건 저도 인정합니다. 매칭도 드럽게 느리고 이것저것
미숙한것도 많고...캐릭하나 추가하는데 2달씩이나 걸리는데다가
무슨 캐릭하나 맵하나 꼴랑 내놓고서 대규모 확장팩인것 처럼 포장한것도 문제있었고
근데 문제는 그때 이미지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히오스도 안하면서 남들이 하니깐 너도나도 따라하는
찌라시 레스토랑스들 때매 아직도 이어지는게 문제란거죠.
매칭 시간은 이미 개선된지 오래고, 여러가지 게임의 문제점을 개선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매칭 20~30분 걸리는줄알고 동접170 명이라고 믿는 사람 있어요.
그런게 소문이 점점 와전되서 저런 말도안되는 헛소리가 아직도 나오는거죠.
작년에 히오스 자체가 느린매칭,느린 밸패,느린 패치로인해 오프당시 이미지가 안좋은 게임으로 찍혔는데
그냥 냅두면 가뜩이나 유저수도 적은데 대외적으로 이미지가 더 나빠져봐야 결국 유저수는 줄게되고 게임이 망하는
여러 요인중 하나로 작용됩니다. 전 히오스 유저수가 줄어들고 망하는건 싫거든요.
뭐 즐기려고 하는 온라인 게임 따위에 개인적인 감정이나 소속감 이입시키는게 '진지빤다','블빠근성 나온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요.
자신이 속해있는 회사나 학교 , 기타 등등 단체 그것도 아니면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인을 가지고
정작 그 단체에 소속 되있지도 않은 누군가가 저런 짤을 만들어가면서
'우웩 XXX잖아...? 대체 왜'라고나온 짤을 누가 뿌리고 다닌다면 그것도 과연 낄낄대면서 넘어갈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게임에 홍보가 된다고 걍 냅두라는분도 가끔보이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세상에 어떤 병신이 자기 자소서나 이력서, 또는 자기가 돈벌이 하는 직장의 광고지를 그런 쌍팔년대식으로 폰트와 특수문자 써가면서 최종적으론 사람골탕먹이는 낚시인 광고를 하나요?
한두번은 노이즈 마케팅이나 컨셉으로 생각할지 몰라도 몇달째, 그리고 이런식으로 장문의 글과 그림으로 사람낚아가면
서 홍보를 하는데 그게 좋은 의미에서 홍보가 되는거보다 나쁜쪽이나 짜증유발 쪽으로 각인 되는게 더 큽니다.
유명 bj들이 초갈 듀오방송같은 걸하며 히오스의 장점, 개성있는 영웅을 보여주면서 이 게임을 알리는게 진정한 홍보지 무슨 쌍팔년도 폰트랑 말투 써가면서 하는게 홍보? 웃기지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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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심히 공감가는 내용이라 퍼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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