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즐겼던 콘솔들을 계속 가지고 있지 않은것인거 같네요.
마스터시스템(삼성겜보이) 라던지 슈퍼컴보이라던지 주옥같은 명작들은
가끔 추억에 젖어 지금 다시 꺼내서 해보고 싶기도 한데
구할 방법도 없고 에뮬레이터로 즐기자기 뭔가 재미가 떨어지는것 같고...
이사를 많이 다닌것도 있고 재정상의 이유로
처분한 녀석들도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아쉽네요. ㅠㅠ
어제 퇴근하고 낚시용품 정리하다가 구석에서 발견한 NDS용 터치펜을 발견하고
뜬금없이 생각나서 집에 쳐박아둔 게임기들을 전부 찾아봤는데
PS2, NDS, PS3, GBM 이게 다네요. ㅠㅠ
다들 어디로 사라졌니...
그나마 위안을 받는건 가장 아끼는 GBM가 아직 살아있다는...
(슈퍼마리오 20주년 한정판으로 나온 패미컴 색상버전이라 더 아끼는 ㅎㅎ)
그나저나 자세히보니 기기 접합부에 유격이 생겼던데... ㅠㅠ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