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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강국' 허 찔렀다..'포켓몬 고' 열풍에 초라한 한국
게시물ID : gametalk_317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2
조회수 : 1526회
댓글수 : 104개
등록시간 : 2016/07/13 23:00:52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가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자 국내 게임업계는 긴장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전 세계 정보기술(IT) 업체는 앞다퉈 새로운 기술을 내놓고 있지만 게임 강국이라 자부하던 국내에서는 AR 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이 드물어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포켓몬 고'가 호주와 미국에서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폭발적 인기를 얻으면서 AR이나 VR 게임이 대중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국내 게임 시장에서는 아직 먼 이야기다.

국내 주요 게임업체는 현재 PC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업체는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새로운 미래 기술에 도전하고 있지만 실제 게임 개발은 더디다.

'엠게임', '한빛소프트' 등의 업체가 VR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나섰지만 유통 시장이 작아 공급도 적은 편이다. 이는 일본이나 중국 등의 활발한 움직임과 확연히 대비된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VR 게임이나 AR 게임은 콘텐츠가 많고 관련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기기 또한 많아야 하는데 국내에서는 그러한 시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게임 회사에서 10여년 가까이 일한 한 관계자는 "'포켓몬 고'가 안 들어왔으면 하는 게 솔직한 마음"이라며 "국내에서 출시된다면 모바일 게임업체는 크게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http://m.media.daum.net/m/media/digital/newsview/2016071321434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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