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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5] 신대륙 탐사의 중요성...
게시물ID : gametalk_324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뽕엔주모
추천 : 12
조회수 : 1560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6/10/05 01:58:52
갑자기 문명이 땡기길래 오랜만에 문명5를 켰습니다.

난이도 불멸자에 세종대왕에, 맵이 아마 판게아였을듯.

처음 시작하자마자 떡하니 산맥이 보이길래 산맥끼고 우주방어 내정트리 과학승리로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유적만 몇개 먹고 바깥쪽은 정찰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지형이 험해서 이동하기도 힘들고 어차피 다른 문명이랑 산맥/바다로 가로마겨서..

그렇게 바로 위, 옆, 아래에 있는 네덜란드/이집트/스웨덴이랑만 투닥거리고(중간에 바로 옆이라고 자꾸 깝치는 네덜란드 한번 털고..)

좀 떨어진 훈족, 시암이랑은 가끔씩 안부만 묻고 살다가

인공위성을 뛰운 순간, 처음으로 바깥세상을 보게되었는데..



324.JPG

오른쪽 아래 지도한번 보세요.

인공위성이 뜰때까지 왼쪽대륙에서 거대문명들과 도시국가들이 저 좁아터진 땅덩이에서 피터지게 싸우는동안, 옆대륙에서는 도시국가 6개가 오손도손 평화롭게 살고있었더군요.

인공위성을 띄운 순간 지도가 꽉 채워지면서, 미친듯이 업데이트되는 유적발견, 야만인주둔지발견, 불가사의 발견...

게다가 자원도 석유와 우라늄과 각종 사치자원들이 흘러넘치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최남단에 쳐박힌 시암은 땅이 부족해서 척박한 극지방에 도시를 세웠을정도인데...
게임 종반부라서 결국엔 들어가지도 않았지만


대항해시대에 왜 서양인들이 신대륙 발견에 목을 매달았는지 좀 알것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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