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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압박/데이터 주의] 플레닛 코스터 잡스런 스샷 겸 잡담.
게시물ID : gametalk_328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치카토
추천 : 7
조회수 : 11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1 22:44:12

플레닛 코스터 갓 20시간 넘긴 파릇파릇한 새내기 입니다. (인생도 새내기였으면 좋겠다...)

 

전 좀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중인데, 스팀에 알고 있는 지인은 이미 예전 롤코처럼 롤로코스터로 인간 볼링을 즐기거나... 관람객 화형식, 단체수장 을 한다거나 하면서 놀고 있네요. (어감이 안좋다?)

 

똘기(?)있는 플레이 컨셉은 그 지인에게 맡기고, 전 정상적인 스샷으로 풀어 보겠습니다.

 

20161118140138_1.jpg

이런 류 게임 다 뻔하죠. 커리어모드나 튜토리얼 영상도 건너뛰고 무작정 샌드박스 모드를 켭니다.

 

20161118140212_1.jpg

WOW~ 어메이징~ 어썸~ 텍스쳐들도 그렇고 관람객들도 그렇고 퀄리티가 이제까지 나온 그 어떤 놀이공원 시뮬레이터보다 월등하게 좋습니다. 

 

20161118175613_1.jpg

제작중 너무 집중한 나머지 스샷이 하나도 없지만 2-3시간가량 걸려서 언덕을 만들고 구멍을 판 후 롤로코스터를 설치 했습니다.  기능이 익숙하지 않아  내기준에는 정말 재미없는 롤로코스터가 만들어 졌는데, 20시간을 넘기는 현재까지 중 관람객들은 가장 좋아라 하는 롤로코스터 입니다.

 

관람객들이 근성이 없네요. 저런 평범한 코스를 좋아라 한다니.. 

 

20161118175748_1.jpg

아무튼 이들이 즐거워 하면 나도 흐믓 합니다. 놀이공원 시뮬레이터의 장점은 샌드박스를 하더라도 관람객들의 반응을 보며

흐믓해 하는 재미가 있다는 사실~ (물론 수장, 화염식, 인간 볼링등의 재미를 찾는것도 있..읍~ 읍~)

 

20161118175813_1.jpg

다른각도에서도 한컷. 이 사진은 동굴이 아니지만. 동굴을 만드는 아주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옵션에 오토터널이라는것을 켜두고서 지형을 만들기 전에 롤로코스터를 원하는 코스로 제작 합니다.

그리고 동굴이 필요한곳에 지형을 올리면 롤로코스터 주변 공간을 빈공간으로 둔채 지형들이 차 올라서 채워 집니다.

저절로 동굴이 생겨요. 

 

설명이 어렵나?? 뭐. 곧 동굴을 쉽게 만드는 법 영상을 만들어서 올릴껍니다.  나중에 그걸 보셔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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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바글 하네요.. 이거 뒤로도 직접 제작한 롤로코스터가 2개 더 있는데.. 

그 2개는 사람들이 왔다가 입구에서 보고 도망갑니다.... 플코 세상엔 강심장이 없는듯.

 

20161119010352_1.jpg

여기까지 테스트 겸 만든 샌드박스. 마무리 스샷을 한번 하고.. 과감하게 세이브 파일을 날려 버립니다. 

 

 

20161119221507_1.jpg

기능도 좀 익숙해 졌겠다, 본격적으로 시작 합니다. 입구에서 부터 시작하는 호수를 만든 뒤

작은 섬과 큰섬 2개의 섬을 만들고 첫대면하는 작은섬은 상시공연의 무대로 꾸며 봅니다.

 

20161120123252_1.jpg

놀이공원 부지를 크게 사각형으로 둘러서 4개의 역을 만들고 그 역들을 무난한 모노레일을 지나가게 할 생각으로 작업을 시작 했습니다.  스테이션만 만들면 심심해 보이니 꾸며봅니다. 그러다가 주상복합.. 아.. 아니다. 역이 함께 하는거니까 역상복합인가?? 아무튼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건물을 만들어 봅시다. 작업중~

 

 

20161120152218_1.jpg

역시나 집중하다 보니 중간단계가 없네요. 1층에 음식,음료,선물가게를 포함하는 터널이 있고, 2층은 모노레일 스테이션 입니다. 별로 이쁘진 않지만 다용도 건물을 필요 하시다면 스팀 워크샾에 올려둔 건물블루프린트 받아 가세요~ :)

http://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802989048

 

설치할때 입구 출구의 계단을 만들고, 1층 터널에 길을 깔아줘야 기둥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자잘한 작업을 좀 하셔야 합니다.

계단이나 인도까지 블루프린트에 포함이 안되는듯(?) 내가 방법을 모르는것일지도... 

 

 

20161120153538_1.jpg

1층 통로용 터널 공간 입니다. 

 

20161120153551_1.jpg

2층의 모노레일 스테이션 내부. 내부는 심플함~ 어차피 잘 보일곳이 아니라서..  

 

20161120154748_1.jpg

해서 이렇게 네곳의 모노레일 스테이션을 설치 했더니.. 현자 타임이 오네요. 

 

 

20161120155711_1.jpg

아무 의미없이 지형 편집을 가지고 놀아 보기 시작 했습니다.. 어랏? 

이거 뭔가가 가능할꺼 같아~!!

 

20161120161516_1.jpg

그 가능성을 믿어 "진격의 거인"을 만들어 놀이동산을 짓밟기 직전 상황을 연출 하려고 했으나.. 실패..

만들고 있던 다리의 위쪽 평탄한면 보이시나요? 일부러 저런게 아니라. 높이 제한이 있더라구요. 

 

진격의 거인 계획은 높이제한 덕에 실패 했습니다.

 

이렇게.. 일요일 오전? 까지의 플레닛 코스터 놀이 결과를 그냥 찍어 둔 스샷 기준으로 풀어 봤습니다.

이번주 틈틈히 플레이 해서 욕심내어 구상중인 파크의 모습을 구현하려 노력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그동안 알게된 정보도 풀어 보자면.

1. 네이X의 모 롤로코스터 타이쿤 카페에서 현재 한글화 진행 중 입니다. 공개번역 중이라 얼핏 보이던 문서를 열어 봤는데 현재도 상당부분 진척이 있는것으로 보아 머지 않아 한글화 패치 나올듯~

 

2. 게임내에 한글을 비롯하여 일본어, 한자가 출력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한글화 시도중인 분들이 제작팀 공식 포럼에 문의 하여 차 후 이문제 해결할 수 있도록 수정 한다는 답변을 받아 냈네요. 한패 나오기 전에 일단 한글 입/출력 이 먼저 패치 후 가능해질 듯 합니다. 그 패치가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유저들 반응을 재빠르게 답하는거 보니 빠른 시일내에 가능할듯 보입니다. 

 

3. 창장마당에 자신이 만든걸 올리는게 무척 쉽도록 게임내에서 거의 대부분을 처리 할 수 있습니다. 

세세한 수정이나 영상 링크 추가 같은건 스팀클라이언트로 가서 재수정 해줘야 하지만 그냥 올리는 정도라면 게임내에서도 가능

 

4. 이런류 게임 좋아하셨었나요? 아마 후회 안하실겁니다. 지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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