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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황] 영웅전설6: 천공의궤적 FC #37~38
게시물ID : gametalk_328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식맨
추천 : 1
조회수 : 7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2 15: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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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후식맨이라고 합니다.

밀린 의뢰 해결이 생각보다 길어지는 바람에, 약 4화 정도를 할애하게 되었었네요.
루안의 남쪽으로 뻗어있는 아이나 가도 부근의 사건들과, 북쪽 메베 해도 부근의 사건들을 마저 처리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또 두 번이나 질긴 악연들과 조우하게 되었으니...
다름아닌 관문 휴게소를 독점하려는 공작 각하를 설득하는 것이 첫 번째 의뢰였습니다.

이번엔 요슈아가 소동을 막고 있는 사이, 에스텔 양이라고쓰고제가 교섭을 진행해야 했는데 은근히 원숭이 섬의 비밀 전투도 생각나고 재미있더군요.
이렇게 저렇게 조합한 선택지가 잘 맞아 떨어졌는지 다행히도 한 번에 가카님을 설득시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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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악연은 공작 가카. 집사 필립 씨는 사실 보좌 스트레스때문에 노쇠해보일 뿐인 게 아닐까...)

다음으로 해결한 의뢰는 아이나 가도의 수배마수 퇴치였습니다.
그렇잖아도 수배마수 퇴치 의뢰는 노력대비 효율이 좋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는 수배마수를 퇴치하면 분실물인 시제품 도력총까지 입수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였네요.
한 번 게임오버당하긴 했지만 가뿐히(?) 수배마수를 잡아주고, 도력총도 회수해서 루안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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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의 보수뿐만아니라 경험치, 세피스까지도 풍부하게 얻을 수 있으니 사실상 일석사조!)

아이나 가도 의뢰를 해결한 뒤엔 북쪽 메배 해도로 향했습니다.
먼저 등대에 들러 잡몬스터를 처리하고 물건을 전달하는 의뢰를 해결했는데요.
지난화에 미리 배달품을 풀코스로 준비해둔 덕분인지 쉽게 쉽게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정비용 가방+칵테일+매운 엔쵸비)
의뢰받은 배달품만을 전달해도 해결되는 모양이지만, 등대지기 영감님이 좋아하시는 술과 안주도 따로 준비해가니 이런 저런 선물도 받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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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우스 브라이트는 잊을만하면 여기저기서 튀어나와 에스텔과 요슈아의 모험에 얽혀드는 듯...)

마지막으로 해결한 의뢰는 왠지 길어질 것 같아서 미루고 미루었던 호위 의뢰였습니다.
그런데 좀 늦은 모양인지 호위 대상이 이미 출발을 했다고 해서 포기할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 뒤쫓아가보니 다행히 정상 진행할 수 있었네요.
영웅전설6가 오픈월드 RPG처럼 실시간 시간 개념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어떤 사건을 얼마만큼 진행시키고 나면 다른 사건의 경과에도 영향을 끼치게끔 이벤트가 설계되어 있어서 행동에 어느정도 계산(?)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호위를 해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로렌트에서 반딧불이 버섯 채집을 의뢰했던 그 악덕상인 워빗 씨였습니다.
별로 호위해주고 싶은 타입은 아니지만 어찌어찌 호위를 무사히 마치고, 에스텔과 화해까지 하게 되어서 로렌트에서의 찝찝한 기분은 떨처버릴 수 있었네요.
역시 태생이 악한 사람은 없는 게 팔콤의 세계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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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먹지 않고 굳이 챙겨주는 에스텔 무시 발언)

이렇게 루안 시의 의뢰를 모두 몰아서 해결하고 그동안 적립받은 세금보수의 결과는 무려 3만미라!
거기다가 4급 유격사 승급과 더불어 뿌듯함은 덤이었네요.
3만 전부가 보수는 아니었지만 정산 후 자산으로 도합 3만 정도가 모였으니, 오랜만에 무기와 음식 등을 사면서 정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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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해! 늘 새로워! 월급날이 최고야!)


이번 화는 이 다음 이야기입니다.
길고 길었던 루안 시의 의뢰 해결편이 이렇게 끝이 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학원제 이벤트입니다.
사실 학원제가 그렇게 기대된 건 아니었는데 게임 속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학원제를 바라고 있는 것을 보며 묘하게 응원하게 되더군요.
요슈아의 그런(?)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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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37화 https://youtu.be/A12LaxAgDHg
38화 https://youtu.be/1IQFbNnDi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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